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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장"으로 밥 한그릇 뚝딱 ...워메 맛나게 먹었네.맛집멋집 2010. 5. 18. 09:05
깔끔한 반찬과 참게장
나주 세지면 오봉리 '덕고개 가든'..
논에서 나는 참게로 요리한 참게탕·참게장, 토하젓도 유명
남도에는 소문난 두부 음식점이 유달리 많다.
나주 세지면 오봉리 '덕고개 가든'이 논에서 나는 참게로 요리한 참게탕·참게장, 토하젓 맛이 일품이여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진고 있다.
덕고개 가든의 깔끔한 밑반찬들이 이어진다.
이 집에서는 남도에서 나는 검은 콩을 직접 갈아서 그날 그날 흑두부도 만들어 낸다.
새콤하게 잘 익은 묵은 김치와 갓 구운 김에 막 내온 흑두부를 싸 한 입 가득 넣으면 부드럽게 씹히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흑두부는 이 곳 나주 세지 특산물인 토하젓과도 기막힌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흑두부와 함께 나오는 깔끔한 밑반찬들도 이 집이 왜 소문만 맛집인지를 확인시켜준다.
덕고개 가든의 또 다른 별미는 우렁초무침이다. 새롭게 입맛을 당기게 하는 우렁초무침. 미나리와 갖은 양념을 넣어 버무린 자연산 우렁의 조화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국물 맛이 담백하고 시원한 참게탕 (참게는 세지면 논에서 직접 기른다).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참게탕도 이 집의 자랑거리 메뉴다.
인근 논에서 직접 키운 참게를 사들여 요리하는데 섬진강 민물 참게보다는 크기가 다소 작은 것이 특징이다.
참게장 맛도 기가 막히다. 참게는 맛이 좋고 향이 독특해 예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려졌던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 발육기의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한편 덕고개 가든에서는 세지면의 특산품인 토하젓과 참게쌀, 우렁이쌀 등을 손님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 참게탕 3만5000원, 흑두부보쌈은 2만5000천원, 게장백반은 8000원, 순두부백반 6000원, 다슬기 초무침 2만5000원, 흑부두 5000원. (문의=061-331-0990)
이 참게장 하나면 한그릇의 밥을 개눈 감추듯 먹어 치운다.
토하젓도 맛있고 ...
우렁 초무침 또한 입맛을 댕긴다.
양파김치도 입맛을 더한다.
미역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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