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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이 세차지만 대지를 뚫고 피어오르는 봄기운까지 막을 수는 없는 듯하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캠퍼스에 매화와 목련이 피고지기를 거듭하던 중에, 벚꽃과 개나리, 조팝나무도 가세해 꽃망울을 터뜨린다. 찰랑거리는 용지(龍池)는 수변나무들을 점점 파랗게 물들이고, 잉꼬들은 화려한 깃을 뽐내며 몸단장에 여념이 없다. 왜가리들은 힘찬 날개 짓으로 봄 마중 길에 오르고, 꿀벌들도 새 학기를 맞은 듯 부지런을 떤다.
밀라노직업전문학교(학교장 염해숙)는 24일 오후 7시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장 야외무대에서 제4회 패션쇼를 개최했다. ‘비상을 꿈꾸는 Made in Collec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패션쇼에는 재학생들이 디자인한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들이 2014년 봄·여름 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촬영한 휘영청 보름달
사진제공=전남도 http://www.gwangnam.co.kr
(사) 한국 발레협회 광주.전남 지회는 22일 오후 광주학생문화회관에서 제8회 전국 발레.컨템포러리 콩클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