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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처럼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스포츠 2012. 10. 30. 10:18
2012 한국패러글라이딩리그 고창대회
제8회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대회
2012 한국패러글라이딩리그 고창대회와 제8회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대회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고창방장산 활공장과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국활공협회(회장 정동안)와 고창군(군수 이강수), 고창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홍성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패러글라이딩 선수 200명과 전국동호인 등 총 1000여명이 출전하여 청명한 하늘을 수놓았다. 대회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고창의 가을 하늘을 비행하면서 눈으로 자연을 즐기고 온몸으로 바람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방장산 활공장은 사계절 내내 모든 방향에서 활공이 용이한 안정적인 상승기류 형성요건을 갖고 있어 패러글라이딩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대회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으며, 본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항공레포츠의 명소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회 결과 남자부 1위는 정세용(진글라이더), 2위 김진오(대한패러), 3위 최정만(에어스피드), 여자부 1위는 이다영(한국패러), 2위 박정춘(대한패러), 3위 박선영(한국패러) 선수가 차지했으며, 이번 기록은 국가대표 선발 및 내년 세계대회 출전권 부여에 반영될 예정이다. 자료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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