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개장 9주년 행사 "인산인해"

 

장흥군(군수 김 성)은 2005년 7월 2일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는 정부시책에 맞춰 개장된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이 개장 9주년을 맞아 5일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토요시장 개장9주년 기념행사에 김 성 장흥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상인회장 등 군민·관광객 등 수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 성 장흥군수는 이날 기념식에서 “어머니 품속 같은 고장 정남진 장흥군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고 해년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는 더 넓은 탐진강변에서 개최해 더욱더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가 풍부한 가족형 문화관광시장으로 전국전통시장 1등 성공사례로 2008년에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와 상인회 등에서 연 100회 이상 벤치마킹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매주 6,000여명 이상 연간 60만명 외지 관광객이 찾아와 어머니 품 같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 열리는 토요시장 9주년 개장식에서는 정남진장흥 토요시장 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공연과 발전기원 고사제 등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노희규 지역경제마케팅과장은  “이번 토요시장 개장 9주년 기념식은 우리나라 전통시장을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정남진장흥 토요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