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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완도 ‘스마토’ 방울토마토 드세요스케치 2017. 2. 5. 22:25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해 상표 출원한 방울토마토인 스마토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에서 바이오기능수와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재배하고 있는 스마토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9~10 Brix로 일반토마토보다 2~3 Brix가 높고 색택이 좋으며 육질이 단단하다.
저장성 또한 일반토마토 보다 3~4일 가량 더 길고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컬러푸드 열풍이 일면서 슈퍼푸드로 사랑받고 있는 방울토마토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기미, 잡티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한,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이고 있는 라이코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암, 폐암, 전립선암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스마토는 품질이 뛰어나 서울 가락시장에서 다른지역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보다 20% 정도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토는 완도군 군외면 일원에서 연간 200여 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서울 가락시장과 광주 공판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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