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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벚꽃길이 순백의 물결을 이룬 가운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강진금곡사 벚꽃30리길축제’는 취소됐으나 화려한 야간조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일상으로 지쳐 있는 사람들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강진금곡사 벚꽃#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벚꽃길#야간조명#코로나19#순백의 물결#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