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코로나19#매화축제 취소#마스크#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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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취소됐지만"…광양 매화마을 "매화꽃" 만개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21. 3. 19. 07:55
◆광양시~ '방문을 자제해달라'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여기가 농원 뒷편 왕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돋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째 축제가 취소돼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광양시는 매화마을 입구부터 인력을 배치하고 주차장 출입을 통제했다. 마을 입구 곳곳에는 매화축제 취소와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안내 현수막이 걸렸다. 관광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쓴 채 활짝 핀 매화를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