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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애타게 했던 수능도 끝났다. 잠시 머리를 식힐겸 어디론가 떠나보자. 겨울바다도 좋을듯하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속엔 쌀짝 겨울이 스며드는 느낌이다. 하지만 어딜가나 늦 가을 정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나무들도 긴 겨울맞이를 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