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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각 드라이버 출시..골퍼객들 관심고조골프이야기 2007. 2. 12. 17:26
최경주의 '사각 드라이버' 화제 나이키골프, 사각드라이버 15일 출시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이번 크라이슬러챔피언십에서 사각 드라이버로도 단연 화제를 모았다. 임팩트때 콜라 깡통을 때리는 야릇한(?) 소리가 났기 때문. 이를 두고 3라운드에서 최경주와 함께 경기했던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는 “샤프트에 참치 캔을 달아놓은 것 같다”는 우스갯 소리를 했을 정도. 그렇지만 최경주가 거둔 우승이란 성적은 사각 드라이버처럼 놀림감이 되지는 않았다.
2월15일부터 출시.....
지난 주 후나이클래식부터 최경주가 사용중인 사각 드라이버는 나이키의 ‘SQ 스모 스퀘어’. 아직 일반인들은 사용할 수 없다. 내년 봄 출시 예정인 이 드라이버의 장점은 헤드의 ‘관성 모멘트’를 획기적으로 키웠다는 데 있다. 관성 모멘트가 커지면 빗맞은 샷에도 헤드가 흔들리지 않는다. 실제로 골프 스윙 때 타원형 골프채를 자세히 확인하면 헤드가 상하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헤드가 흔들리지 않으면 볼이 날아가는 방향성이 좋아지고 에너지 손실도 없어져 비거리도 줄지 않는다.
최경주는 이 드라이버로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적중률 77%에 335야드의 장타를 날렸다. 이 드라이버를 처음 사용한 지난 주 후나이클래식에서도 최경주는 평균 302.3야드의 드라이버샷을 날렸는데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기록한 287.7야드와는 15야드 정도 차이가 난다.나이키골프 코리아는 사각 드라이버를 포함한 ‘SQ SUMO’ 시리즈 신제품을 15일 출시하면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SQ SUMO 시리즈는 200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우승을 거둬 많은 관심을 모은 사각 헤드 드라이버 ‘SQ SUMO²(스모 스퀘어)’와 ‘SQ SUMO(스모)’ 드라이버 및 ‘SQ2 페어웨이 우드’로 구성됐다. 3월15일까지 웹사이트(www.nikegolf.co.kr)를 통해 퀴즈에 응모하면 상품을 준다. 당첨자는 3월30일 발표된다. ☎02-2006-5867'골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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