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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계~비경에 취하다-1중국 장가계~원가계 2007. 5. 31. 15:09
광주에서 장사(장가계)까지 전세기
광주에서 처음으로 하늘을 뚫었다.
광주 한별투어...
광주공항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장가계'로 곧바로 갈 수 있는 광주∼장사 직항노선인 전세기가 지난 17일 처음으로 출발했다.
한별투어(대표 최창인)가 개설한 광주∼장사 직항노선은 장사공항까지의 운항시간은 2시간30분 정도다. 운항 항공사는 중국 심천항공으로 165석 규모이다.
지금까지 광주지역 여행객들이 장가계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서 상해, 북경 등을 거쳐 가야 했으나, 이번 직항노선 개설로 지역민들은 보다 편안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장가계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본지는 3박4일동안 전세기 직항로를 따라 기암괴석의 절경과 동굴, 호수,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장가계(張家界), 원가계의 아름다움을 취해하기 위해 동행했다.
구름위로 불쑥불쑥 고개를 내민 기암괴석들과 그 위에 의연하게 서 있는 몇 그루의 노송들. 깊은 계곡 사이를 빼곡히 채운 수목들이 뿜어내는 신비스러운 기운에 케이블카를 탄 21세기 신선이 된 듯 하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천자산 동·서·남 3면의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다. 마치 황제를 호위하는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오는 듯한 장쾌한 풍광이 시선을 압도했다.
천자산의 기암절벽 중에 눈에 띄는 어필봉은 세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다. 흙도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듯 하다.
그 밖에 2천전의 미라와 함께 중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호남성 박물관, 용왕이 살았다는 용왕동굴, 십리화랑, 금편계곡, 토가족들이 사는 야인곡등 아름다운 자태를 화보로 엮어본다.야인곡은 이곳의 원주민들이 산속에서 야인 생활을하는 모습을 인형과 실제 사람들이 그때의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야인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관광객과 토가족들이 한데 어울리면서 춤을 추고있다.
용왕동 굴은 세계자연유산인 무릉원풍경구에서 동쪽으로 약 10km떨어진 자리현 강오진내에 위치해 있으며 전형적인 카르스트지형으로 하나의 특대형 석회암 카르스트 동굴로서 형성 년도는 3억8천만년이나 된 원시적인 동굴 중에 하나로 현재는 3.5km정도 개발하였다고 한다. 종유동 전문가들에게서 세계 종유동 중 기적의 꽃”아라고 찬미를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 제일 크고 제일 오래된 종유동 중에 하나이다.
무릉도원이 바로 여기구나
케이블카는 해발 1250m의 산을 단숨에 오른다. 구름위로 불쑥불쑥 고개를 내민 기암괴석들과 그 위에 의연하게 서 있는 몇 그루의 노송들. 깊은 계곡 사이를 빼곡히 채운 수목들이 뿜어내고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어 장쾌한 풍광이 시선을 압도한다.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는 천자산. 천자산은 케이블카로 이동한다. 감탄의 연속이다. 주 봉우리의 해발이 1250m나 된다. 이 케이블카는 해발 600m가 넘는 높이에서 편도 2084m를 약 10분정도에 운행한다.
협곡에서 솟은 바위봉우리가 인간의 넋을 빼앗을 정도로 아름답다는 미혼대는 이름부터 절묘했다. 후화원으로도 불리는 절벽위 천하제일교에 서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황홀경에 빠진다. 사방이 그야말로 선계요 무릉도원이다.
천자산 하룡공원
중국의 10대원수 중의 한 명인 히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눈에 띄는 곳은 하룡원수의 동상이며동상의 높이는 6.5미터, 무게가 9톤으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동상이다.천자산의 기암절벽 중에 눈에 띄는 어필봉. 흙도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듯 하다.
이번 전세기를 계악한 한별투어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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