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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열대야까지 ..잠못이루는 밤...무서운 더위
    스케치 2007. 7. 28. 18:15

     “열대야에 폭염까지 너무 더워요.”                   내리쬐는 태양....
    연일  광주.전남지역에 `열대야'가 발생해 밤잠을 설치고 한낮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져 지역민들이 극심한 무더위에 시달리고있다.
    장마가 물러가고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고 한낮 기온이 33도에 육박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셈이다.

    권모씨(광주시 서구 치평동)는 “지금까지 새벽에는 그런대로 선선했는데 오늘(새벽에는)은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켜고 잘 정도로 밤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서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발생해 밤잠을 설쳐야만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2.1도를 기록하는 등 온도가 높았던데다 잔뜩 낀 구름이 이불역할을 하면서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발생했다는게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광주에서 열대야가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달 28일로 당시 최저기온은 25.2도였다.
    이날 열대야에 이어 한낮에는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지속됐다.
    특히 전남 일부지역의 한낮 기온이 33도를 오르내려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26일까지 나주와 구례, 순천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고 습도도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폭염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범 운용되고 내년부터 공식 시행될 폭염특보제는 주의보의 경우 이틀째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할 때, 경보는 이틀째 35도 이상 계속될 때 각각 발효된다. 물론 특보 발령시에는 습도 상황도 고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사실상 장마가 끝난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주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불볕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고 예보했다.

    27일 저녁 늦은시간에 ...광주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 가보았다. 더운날씨에 시민들이 잠을 이루지못하고 운동을 하는등 시원한 공원에서 밤늦께가지 삼삼오오 모여서 더위를 식혔다.

     야간에 ...음료수대에 모인 시민들....

     분수대가 있는 공간에서 ....

     모든 가족들이 인근 공원으로......

     자~~이열치열....운동장을 돌면서 ...

    열대야를 이기고있다..

     이곳저곳 거리에 앉아서 밤늦께까지 더위를 식히고있다.

     하나둘....운동으로 더위를 이기자...

     어린이들이 분수대앞에서 더위를 식히고있다...

     광주시청 뒤로 뜨겁게 달구었던 태양이 저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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