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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맛나는 제주 은갈치와 고등어
    맛집멋집 2007. 9. 1. 14:31

    입맛 땡기는 고등어 구이... 

     

    더워야 제맛이 나는 것이 있고, 추워야 제맛이 나는 음식이 있다. 기름기 잘잘 흐르는 은빛 갈치와 고등어도 이맘때라야 제맛이 난다. 은빛광채!가녀린몸!미끈한 살결!우리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은갈치! 갈치· 고등어회,조림,구이 등 자연산회를 맛볼수 있고 입안에서 살살녹아 군침도는 식 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입소문으로 소문난 광주시 북구 일곡지구에 자리잡은 “제주나라”이다. 깜끔한 식당 내부와 미모를 겸비한 여사장의 밝은 미소가 마음을 편하게 해준 다. 거기에다 음식까지 맛이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전날밤 출항하여 낚시로 잡은 갈치를 새벽에 경매를 통해 크고 좋은것만 선별하 여 당일 직송하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드시는 것처럼 좋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싱싱한 갈치 구이...

     새벽바다를 가르며 솟구치는 현란한 은빛갈치!. 제주 은갈치는 몸 빛깔이 은백색 으로 은빛 광택이 난다. 은갈치는 칼슘과 단백질, 인,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되 어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리놀산과 EPA, DHA가 많이 들어 있고 지방과 당질이 풍부하여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칼슘에 비해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이므로 채소와 곁들여 드시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 최상품 갈치 생산지 제주도에서 새벽에 낚아올린 당일 상품만을 취급하며 은갈치의 싱싱 함과 수려하게 빛나는 은빛은 실로 황홀감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10여년정도 갈치전문점을 운영한 최선희 사장은 “3대에 걸친 어머니의 손맛이 어우러진 음식 솜씨로 정성껏 자연식 웰빙요리를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손님들 에게 서비스한다“면서 “식당의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않고 오로 지 장인정신으로 최상품의 제주산 자연산 생선만 사용한다”고 자신있게 자랑 을 한다. 최사장은 하루에 두번정도 광주공항에 들려 싱싱한 제주산 은갈치와 고등어 6∼7 상자를 받아온다. 공항에서 갈치아줌마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정도 라고 한다. 항공기로 운송된 갈치를 얼음을 채워서 숙성시킨후 손님들에게 싱싱한 그 자체 를 제공한다고 한다..

    보기좋은 제주 은갈치회

    매일 제주도에서 싱싱한 길치가 광주공항에 도착 배달된다.. 

     

    모든음식은 육수맛이 좌우한한다는 최 사장은 “천연 자연산 육수를 만들기위해 더덕,다시마,버섯,새우등 20여가지의 양념을 넣고 약 4시간정도 불을 조절해가면 서 내린다”면서 고유의 나물 10여가지를 갈치와 함께 30분정도 정성껏 조리해 맛있는 갈치조림을 손님들에게 전한다”고 말한다. 또한 양념장, 젖갈,김치등 밑 반찬도 깜끔하게 나온다. 묵은김치에다 갈치회를 싸서 먹는 맛은 가히 상상할 수 없이 기가막히다. 제주 은갈치 맛의 비결은 갈치의 싱싱함 그 자체이다. 눈동자가 초롱초롱 살아있 고, 눈이 반짝이고 회를 떠먹어도 맛이 좋다. 바다의 왕자 갈치 요즘이 제철이 다. 갈치 이름의 유래를 보면 예로부터 `불욕비전강이면 수매갈치상'이라 하였다. 갈 치상 이라는 말은 소금에 절인 갈치를 이르며, 그 뜻인즉 `돈을 아끼려는이들은 소금간을 한 갈치를 사먹으라'는 뜻이다. 갈치는 그 만큼 값이 싼 서민적인 생선 이란 뜻이다. 고등어도 가을철에 가장 맛이 좋다. 제주도에서 막 올라온 각종 해산물에다가 당일직송한 갈치회, 고등어등 기타 제주 자연산회를 골고루 맛볼수 있다.

     등푸른생선 고등어는 불포화 지방산인 EPA, DHA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고등어는 신선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요즘에 잡히는 고등어는 육질 과 맛이 뛰어나 최상의 상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주나라 식당을 찾은 이숙희씨(46·광주시 북구 일곡동)는 “평소에 갈치와 고 등어를 많이 먹어보았지만은 이곳의 싱싱한 갈치와 고등어 맛은 특별하고 깔끔하 고 푸짐한 밑받찬도 맛있다'고 말했다. 먹은 입에 살살 녹는 갈치회와 고등어 조림 맛을 떠올리니 입에 침이 가득 고인 다. 입에 살살 녹는다는 표현 외에는 달리 그 맛을 표현할 길이 없던 갈치회. 싱 싱한 은갈치 조림과 고등어조림이 어찌나 맛있던지 저절로 소주 한 잔을 청하게 한다. 살결을 집어보면 촉촉한 물이 고인 속살이 드러난다

    제주나라 주인장이신 최사장이 싱싱한 갈치를 들어보이고있다. 

    국물이 자작한 조림 반찬은 5년정도 숙성시킨 묵은 김치만큼이나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이다. 최 사장은 “앞으로 갈치에 대한 음식을 손님들의 기호에 맞게 더욱더 개발” 을 하고 “아들과 딸이 일본에서 음식공부를 하고 돌아오면 광주시내에 체인점 을 만들어 최고의 제주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혔다. 제주은갈치조림 대-7만5천원(4인기준).중-6만원, 소-4만원. 제주 고등어구이 대- 4만원, 중-3만원, 소-2만원. 예약문의=062-573-0566. 011-60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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