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호박축제에 오세요..

 

 

장성에 가면 호박이 넝쿨째! 행운이 넝쿨째! 굴러온다.

 지난달26~11.11일까지 17일간 장성호 관광지(북하면 쌍웅리 송정공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호박을 소재로 한 ‘행운의 호박 축제’를 연다.

 ‘호박이 넝쿨째! 행운이 넝쿨째!’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운의 호박축제는 오는 11.3~11.4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장성백양단풍축제와 연계하여 민간단체인 장성군 북이면 호박 작목이 주관한다.

 ‘행운의 호박축제’는 가족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전시행사로 호박사진전, 호박화분, 호박장식전이 있고 체험행사로 행운의 호박과 기념사진 찍기, 호박바구니 꾸미기 등이 있다.

 판매행사로 행운의 호박과 지역농․특산물 판매, 부대행사로 행운의 호박 씨앗 나누어주기, 호박그리기 대회를 열고, 상설행사로 먹거리장터, 관광객 노래 자랑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소재가 되는 행운의 호박은 호박마다 모양이 다른 관상용 호박 31종류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마친 후 현재는 교잡종까지 80여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다산과 다복을 의미하는 호박의 상징성이 고향 길의 정겨움과 개성을 나타내는 현대의 이미지를 함께 가지고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넝쿨째 모인 호박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1.3~11.4까지 백암산․백양사에서 열리는 제12회 장성백양단풍축제 행사장과 5분 거리에 있어 오색 애기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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