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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앞둔 영광법성포 굴비의 거리~~모싯잎송편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8. 1. 31. 17:26
     

    명품 영광굴비~~~타르 영향 전혀없어요...

    설 차례상에 영광굴비 꼭 챙기세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굴비의 고장 영광으로 발길을 돌렸다.

    “굴비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남 영광군은 요즘 굴비를 해풍에 말리며 선물 포장하기에 분주하다.

    국내 최대의 굴비산지인 법성포. 법성포의 겨울은 굴비와 함께 지나간다. 보통 굴비작업을 하는 시기는 1월 하순. 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말리기를 시작한다. “영광하면 대명사로 명품 굴비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 만큼 “영광은 먹거리에서 볼거리까지 갖춘 풍성한 지역”이다. 이 영광굴비는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굴비를 안심하게 드실 수 있다. 영광군 제일의 특산품인 영광굴비가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가 있었지만 영광굴비는 먼 바다인 동지나해에서 어획하여 영광 법성포에서 제조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 이상이없다는 것이다. 또한 `굴비는 어획 시기가 지난해 11월까지로 타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한다.

     또한 영광 모싯잎 송편은 옛날 우리 어머니가 직접 만들었던 정성어린 손길처럼 직접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생산하고 있다. 모시송편을 만드는 떡집에서는 뿌연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송편을 만드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태안 기름유출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 주민들, 마음놓고 먹을 수있는 맛있는 굴비를 포장하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자∼서해안의 차가운 겨울 갯바람이 부는 굴비의 고장 영광으로가서 굴비도 사고, 웰빙식품 모싯잎 송편을 먹고 바닷가로 펼쳐진 백수해안도로 일주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다.

     

     

     국내 최대의 굴비산지인 법성포.  요즘 설을 앞두고 포장을 하기에 분주하다. 이 법성포의 겨울은 굴비와 함께 지나간다. 보통 굴비작업을 하는 시기는 1월 하순, 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말리기를 시작한다. 조기 중에도 1월부터 3월사이에 잡힌 것이 최상품이다. 이때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알도 차서 최고급으로 친다.

    국내 굴비의 70%가 영광산이다. 부산과 군산 등 타지역에서 잡힌 것도 대부분 영광으로 들어온다. 염장법이 다르기 때문. 영광 법성포굴비는 “소금물에 절이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간수를 뺀 천일염을 직접 바르는 석간이 맛을 내는 비결”이라고 한다.

    영광굴비는 전남 영광군법성포에서 굴비를 엮었다는, 이른바「원산지」표시다. 지역 특성상 굴비맛을 좌우하는 바닷바람의 습도가 영광쪽이 가장 적절해 영광굴비를 최고로 쳐주는 것이다. 굴비는 백조기보다 참조기가 제맛이다. 예전에는 연평도,백령도에서 참조기를 잡았지만 요즘에는 추자도를 비롯한 제주도 근해와 남중국해 까지 나가 잡아 영광으로 직송한다.

     “영광 굴비란” 굴비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조기를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굴비는 조기를 소금에 절여서 말린 것이기 때문이다. 조기류는 모두 민어과에 속하며 한국 연안에서 잡히는 것은 5속(屬) 13종(種)에 달한다고 하지만 영광굴비는 신선한 참조기로만 가공한다.이 참조기는 석수어(石首魚)는 머리속에 단단한 뼈가 있기 때문이다.

    산란을 위해 동지나 해역에서부터 추자도와 흑산도 해역을 거쳐 서해안으로 회유를 하는 참조기가 3월(음력)중순 곡우 사리경 칠산 앞바다를 지날 때 가장 알이 충실하고 황금빛 윤기가 있어 이 때 잡은 참조기를 가공 건조한 것을 영광굴비라 한다.

    영광굴비의 유래를 보면 고려때부터 유래되어 온 것으로 동지나 해역에서 월동한 조기가 해빙기가 되면 산란하기 위하여 연평도까지 북상하는 도중 영광법성포 근해인 칠산앞바다에서 4월10일부터 30일 사이에 산란하기 때문에 알이 들어 맛이 좋고 대량으로 잡혀 이때의 조기가 영광굴비의 진맛을 나타냅니다.영광굴비는 옛부터 임금님의 수랏상에 으뜸으로 오르는 법성포 생산의 특산품이다.

     

    굴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데에는 고려 16대 예종때 이자겸은 그의 딸 순덕을 왕비로 들여 그 소생인 인종으로 하여금 왕위를 계승케 하였다. 그리고 인종에게도 3녀와 4녀를 시집보내 중복되는 인척관계를 맺고 권세를 독차지하고 은근히 왕이 되려는 야심을 품게 되었다.

    그 뒤 최사전이 이자겸 일당인 척준경을 매수하여 체포한 후 영광 법성포로 유배시켰다. 그는 유배지에서 굴비를 먹게 되었고, 마침내 칠산바다에서 잡은 조기를 소금에 절여서 진상하고 결코 자기의 잘못을 용서받기 위한 아부가 아니고 뜻을 굴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굴비라 명명하였다.

    그때부터 영광굴비는 임금님의 수랏상에 진상되고 궁궐에서부터 영광굴비가 명물로 등장하여 각광을 받게 되었다.

     영광 굴비의 특징은 고래로 `밥도둑님'이란 별명이 붙은 영광굴비가 유명해진 이유는 타지방의 것에 비해 유별나게 맛이 좋기 때문이고 그처럼 독특한 진미를 내는 비결로써 ▲첫째, 법성포 앞바다인 칠산바다에서 잡히는 참조기는 알이 비대할 뿐만 아니라 지방이 풍부하고 ▲둘째, 법성포의 특수한 자연환경, 지리적 기상요인 (기온 10.5도, 습도 75.5%, 풍속 4.8m/sec)과 서해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북서풍)의 영향으로 건조조건이 월등하고 ▲셋째, 옛부터 전래되어온 1년 이상 간수가 빠진 천일염으로 염장하는 제조기법이 특이하다는 점이며

    ▲넷째, 전혀 오염되지 않은 물로써 세척하기 때문에 대단히 위생적이다. 한가지를 덧붙인다면 법성포민들이 영광굴비의 전통을 지키려는 자존심으로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다.

     ◇영광법성포굴비 보관방법  

     서늘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걸어두면 변질되지 않으나 오래두면 배에서 기름기가 배어나와 맛이 변하므로 가급적이면 녹지 않은 상태에서 끈을 제거하고 랩으로 1~2마리씩 싸서 냉동(-18 이하)보관하다가 드실때마다 1봉씩 꺼내드시면 변질되지 않으며 본래의 맛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영광 굴비에 이어서 모시송편이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있다. 이 모시송편은 서해안의 깨끗한 갯바람으로 자란 모싯잎과 무공해 쌀, 동부로 정성을 다해 빚은 전통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읍내에 위치한 종로떡집에서는 모싯잎송편을 만들기에 아낙들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이 송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건강식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장년층에게는 어릴적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모시떡에 대한 진한 향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전통식품이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모싯잎은 여성들의 하혈을 방지하고, 장운동과 이뇨작용에 효험이 있으며 당뇨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요즘엔 모싯잎 송편이 웰빙식품으로도 통하고있다.

     이번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영광모싯잎 송편을 먹으면서  우리 선조들의 풍미를 느껴보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시면 일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명품 영광굴비 안심하고 드세요.. 타르와 무관합니다...

    신창섭 영광군수 대행

     

    “영광하면 대명사로 명품 굴비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 만큼 “영광은 먹거리에서 볼거리까지 갖춘 풍성한 지역”입니다.

    “ 영광굴비는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굴비를 안심하게 드실 수 있다”고”강조하는 신창섭 군수 권한대행

    신 군수는 “영광군 제일의 특산품인 영광굴비가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가 있었지만 영광굴비는 먼 바다인 동지나해에서 어획하여 영광 법성포에서 제조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 이상이없다”면서 “굴비는 어획 시기가 지난해 11월까지로 타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굴비 판매 등 간접 피해에 대하여 각종 언론을 통하여 무관함을 홍보하여 국민들의 의식이 전환되어 매출량이 증가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 해안에는 지난 12월 31일 타르가 밀려왔으나 곧바로 주민, 공무원, 자원봉사대와 방제 작업을 전개하여 지금까지 3만여명을 투입 500여톤을 수거했으며, 앞으로는 타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광주간 4차선 개통으로 4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백제불교도래지와, 불갑사, 원불교 발상지 및 기독교.천주교 순교지 등 종교문화 유산과 전국적인 아름다운을 자랑하는 백수해안일주도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고장이며, 또한 세계적 명품 굴비와 모싯잎 송편, 황토갯벌 장어, 백합, 태양초고추 등 다양한 특산물이 생산되는 풍부한 고장으로 이름나 있다.

     작년 말 전남 최대·최식 종합체육시설인 영광스포티움을 준공하여 금년에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와 전남도민생활체육한마당 등 대회를 유치하여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자랑과 희망을 내비췄다.

    신 군수는 “우리 영광군은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유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다른지역에 비해 좋은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 만큼 많은 기업과 유스호스텔 등 활발한 투자를 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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