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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도에 소문난 장흥 토요시장~옛 추억이 물씬~~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8. 6. 2. 13:50

     

     남도들녘에는 파릇파릇한 생기가 돌고 있다.  밭고랑으로 봄의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보리가 노랗게 익어가면서 산들바람에 흔들거리면서 반긴다. 농촌들녘의 서정을 보면서 흘러가는 음악자락에 흥에 겨워 춤이 저절로 덩실되는 정남진 장흥 토요장터로 나들이를 떠났다.
     토요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앉아서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워메~성님 나오셨소,오랜만이요...이리좀 오쇼.. 막걸리나 한잔 허잔께라우." 이런 정겨운 소리가 시장통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또한 토요일마다 열어가는 할머니 장터에서는 200여명의 할머니들이 시골에서 각종 푸성귀를 수확, 판매도 한다. "에~말이요...이거 정말로 자연산이랑께...이거 몽땅 줄탱게 사가지고 가서 반찬해먹어봐 무지하게 맛있당께" 얼른 사가고 가랑께"..하면서 할머니가 걸죽하게 말을 건낸다. 참으로 우리네 시골장터의 모습이다.
     잠시후 무대에서 토요시장장터 노래자랑이 시작됐다. "덩더쿵 덩더쿵 ~풍물패 소리가 장터에 울려퍼진다." 추억의 교복을 입고 멋지게 섹스폰을 불어대는 노총각, 그리고 음악에 맞추어 멋지게 한가락을 뽐으면서 멋진 율동이 어울려져 장터 분위기를 한방에 흥을 돋군다. 어느새 토요시장무대가  장터에 나온 사람의 잔치가 벌어진다.
     자~전국최초로 토요시장을 여는 정남진 장흥으로 가서 싱싱한 농산물과 축협에서 운영하는 정말로 입맛을 땡기는 한우고기도 사고 더불어서 텁텁한 막걸리를 한잔하면서 추억의 교복을 입고 한바탕 흥에 겨운 하루를 보내는것이 어떨까요..
     정말로 멋과 맛 그리고 흥이있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당께라우.

     

     광양 광영초등학교 공연=장흥 토요시장을 찾은 광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광양 광영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전통국악으로 흥을 돋구고있다.

     ◇호박엿=토요장터내에 추억의 호박엿을 파는 할아버지가 음악에 맞추어 덩실되고있다.

     

     

     장흥군에서는 지난 2005. 7월 평범한 재래시장을 시설현대화로 확 바꾸어 일반 재래시장의 차원을 넘어서 전국 최초 주말 관광시장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라는 테마로 운영하여 매주 토요일이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장흥군이 토요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값이 싼 순수 한우 고기를 마음껏 사고 먹을 수 있고, 장흥산 농산물만 파는 할머니장터,
     그리고 싱싱한 수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으며, 또한시장에 이벤트행사를 접목시켜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 다양한 체험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타 재래시장과 달리 특별하게 차별화 하여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특히 계절별로 운영되고 있는 도자기 빚기, 천연염색 체험, 물고기잡기, 줄 배 체험,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옛 추억의 체험거리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 토요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인기가수 초청, 각설이 품바, 밸리댄스 공연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장기자랑으로  쇠고기, 함초, 헛개나무 등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푸짐하게 주고 있으며 추억의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등 많은 추억거리 제공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처럼 토요시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된 장흥읍 해당리 출신인 김재림씨는 광주에서 귀금속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토요시장과 장흥군 발전을 위하여 작은 보탬이 되고자 다이아몬드  1부(싯가 10만원상당)씩을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토요시장 경품으로 제공하기로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제공자의 뜻을 살려 "숨어있는 다이아몬드를 찾아라"는 프로그램으로 장흥군 특산품에 숨겨두기, 물품최고 구매자 선정하기, 관광객 댄스,음악 경연대회 등 다양하게 운영하여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행운을 가지고 갈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뻥튀기=장흥 토요시장 한켠에서는 추억의 뻥튀기를 하자 하얀 연기가 솟아 오르고있다.

      ◇쇠고기와 키조개=토요시장 노래자랑이 잠시 멈춘 점심시간, 관광객들이 쇠고기를 특판장에서 사와 식당으로 들어와 키조개와 함께 먹을수있다. 참고로  점심시간이면 이 일대 식당은 관광객들로 꽉 찬다.

     ◇쇠고기 인파=한미 FTA 쇠고기 파동으로 전국이 떠들석 한 가운데 장흥 토요시장내 쇠고기 직판장에는 소고기를 구입하기위해 관광객들이 줄을서고있는 실정이다.

     ◇칠거리=장흥의 명소가 된 7거리, 바로 옆에는 탐진강이 흐르고 장흥 토요시장이 있다 .만약 우리나라 어딘가에 8거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에서 최다 갈래 길은 7거리다.

     ◇짚신=아이들과 장터에 나들이 나온 아버지가  추억의 짚신을 아이에게 사주고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 쇠고기 파동으로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쇠고기 값 확~ 내렸다.토요시장 한우판매장 한우가격 10~30% 인하 한우판매 인증서와 등급판정 확인서 게첨 소비자 만족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쇠고기 판매장에 순수 한우고기만을 판매하는 한우판매 인증서와 매일 도축한 소의 등급을 소비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등급판정 확인서를 게첨하고 수시 지도 점검으로 토요시장에 가면 소비자들이 100%의 한우고기를 안심 하고 구입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23일부터는 한미 쇠고기수입 협상에 발맞추어 토요시장 한우 판매장의 쇠고기 값을 10~30% 발 빠르게 내려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즘 소고기 특판장에는 토요일마다 소고기를 구입하기위해 줄을 서고있는 실정이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노후 된 재래시장을 시설현대화를 추진 주 5일근무제를 겨냥 관광시장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여느 시장과 다를 바 없는 농수산물, 공산품을 판매하는 시장에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육하고 있는 한우를 농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직거래 방식을 택하여 순수 한우고기를 전국 최고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재래시장으로서 성공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특히 지난 대통령 연두 업무 보고시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형 시장"으로 가장 성공한 모델로 장흥 토요시장이 보고되기도 하였다.장흥군은 앞으로도 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소고기를 사고 먹을 수 있는 판매 공간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또한 세계 다문화관을 건립 외국인 만남의 장소와 국가별 이색적인 상품 전시 및 판매 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주말에 열리는 정남진 장흥의 토요시장은 이미 전남지역의 명물이 되였다. 갖가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어린 아이들이 가족들과 같이 와서 경제교육도 받는 교육의 장으로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며 "장터 부근 억불산 천문과학관에서는 산상 음악회와 정남진 전남 장흥의 토요장터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는 마케팅 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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