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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향교에서 펼쳐진 "전통혼례식"을 가보니....전통혼례식 2009. 11. 23. 09:46
22일 영광군 영광읍 영광향교에서 전통혼례식이 거행됐다.
영광군청의 후원을 받아 영광향교의 주관으로 펼쳐진 전통혼례식은 수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인공은 신랑 유창호군과 신부 서주희양이였다.
사실 전통혼례를 오랫만에 구경하게 됐는데...
약간 간소하게 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였다.
앞으로 영광 향교에서는 전통혼례를 신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계속 진행한다는 것이다.
두분 모두 행복하게 사세요..
꽃가마에 신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주변의 하객들은 아리따운 신랑과 신부를 보기위해 몰려들었다.
신랑이 꽃가마에 가려진 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어린동자들을 앞세우고 신랑은 얼굴을 가리고 그뒤를 이어 신부의 꽃가마가 등장했다.
꽃가마에서 아리따운 신부가 모습을 드러내고..
신랑신부가 하객들앞에서 의식을 치르기위해 마주서있다.
이제 신랑신부가 입장했다.
신부가 입장을 하고있다.
전통혼례를 치르는 의식에서 신부가 술을 한잔 하고있다.
신부가 인사를 하고 ...
전통혼례식장에 쌀가마가 늘어져있다. 이 쌀가마는 축의금 대신에서 쌀을 받은것이다. 이쌀은 전부 주변의 불우이웃에 나누어준다고 한다.
전통혼례의식이 끝난후 신랑의 부모가 감사의 말씀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