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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문화관광해설가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함평 2011. 3. 3. 10:26
함평군은 지역문화 관광자원의 고품격 해설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일 함평나비곤충도서관에서 문화관광해설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8일까지 계속되는 문화관광해설가 양성교육에는 신규자를 비롯한 생태관광요원 등 34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문화․역사․관광자원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해설 청취, 해설기법 습득 등의 실습교육이 100시간 동안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 문화관광해설가의 보수교육이 병행 실시되고 교육 이수 후 합격자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교부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특강을 통해 “생태관광협회와 문화관광해설가협회로 이원화 되어 있는 조직을 통합 운영하여 지역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나아가서는 관광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광운 문화관광체육 과장은 “문화관광해설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나비축제, 국향대전, 관광투어 등 각종 행사시 해설수요에 활용하는 한편 팸투어 및 정기교육 등을 통해 전문 해설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남일보/노해섭 기자 nogar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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