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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 해안선 따라 도보 대탐사 ~~아름다운 해안선에 감탄
    카테고리 없음 2011. 5. 23. 08:47

     

     안병호 함평군수(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등 관계공무원들이 해안선을 따라 걸어오고 있다.

     

    *함평군 “해양발전 방안 모색” 해안선 도보 대탐사

    *함평항~돌머리 해수욕장 까지 25.65km 도보 대탐사

    *함평항에 해양마리나 시설 조성

    *주포지구 한옥 전원마을 조성사업 박차 ~관광활성화 기대

     

     

     

    나비의 고장 함평군이 최초로 해안선 도보 대탐사로 농어촌 관광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1일 오전 함평항에서부터 돌머리 해수욕장 까지 25.65km를 도보로 “해양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대탐사를 펼쳤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된 해안선 도보 대탐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박윤식 함평 부군수, 박동주 전남도의원, 이화동 함평군의회 부의장, 군 실·과장, 읍·면장, 어업인등 60여명과 함께 함평항에서부터 돌머리 해수욕장 까지 동행취재를 했다.

     

    후텁지근한 초여름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함평군청에서 출발한 버스가 손불면 학산리 함평 항에 8시30분경에 도착했다. 함평 항 바다 한 가운데에서는 함평 해양마리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 엿보였다.

     

    잠시 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함평 항에 들어설 해양마리나 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한 모든 관계 공무원들은 설명을 들으면서 꼼꼼하게 기록을 하는 등 해안선 탐사 열정을 보였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이곳에 요트계류장 3,926m2. 클럽하우스 199.50m2. 관리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함평 항 개발과 항로준설사업은 2012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함평 해양 마리나 시설과 연계한 서남권 요트 정류장 및 레포츠 해양 관광 상품으로 체험형 관광객증가로 고용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한 몫을 크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석자들은 함평 항을 뒤로하고 해안선을 따라 안악 해수욕장과 이미자 노래비를 경유 손불면 월천리 1공구 도착했다. 해안선 도보 대탐사에 참석자들은 활짝 핀 해당화 길을 걸으면서 그윽한 향기에 매료되기도 했다.

     

    이어서 손불면 3개 지구(학산,월천, 석성지구) 연안정비사업과 방조제 개보수공사, 해당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의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이 끝나자 안병호 함평군수 모든 참석자들이 경청하는 가운데 지적사항을 끄집어내어 정확히 이야기를 하고, 또한 의견청취도 하면서 그간의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무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해안선 대탐사가 이루어 졌다.

     

    다시 손불면 석창리 소재 담수어 첨단 양식단지에 도착, 이곳 총 9단지가 분양 완료됨에 따라 수조면적 12,000m2에 연간 1,200톤 생산에 240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군 천제 양만장 42개소에서 연간 3000톤 생산에 600억 원으로 국내생산의 14%, 전남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전통적인 유황해수찜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이미지를 주도록 개선하고 농특산물 판매장과 주변 편의시설을 설치, 관광객 활성화에 기여 주민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포 물량장 수산산물 직거래 장터 건립으로 옛 포구 명성(주포항)을 되살리고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관광객과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만 시키는 동시에 낙지, 숭어, 굴, 바지락, 뱀장어 등을 판매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규준 함평군 기획 감사실장은 “해안선 도보 대탐사를 하면서 우리 고장에 숨어있던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했다”면서 “앞으로 군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해안선을 널리 홍보하는데 주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안선 탐사 가운데 군에서 가장 역점사업으로 이끌고 있는 주포지구 한옥 전원마을 조성사업. 지난 3월부터 입주를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드디어 해안선 대탐사 종착역인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돌머리 해변 현황보고를 끝으로 장장 25.65km를 도보 해안선 대탐사가 끝났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우리 군이 최초로 실시한 해안선 도보 대탐사에 참석한 의원 및 모든 공무원들이 군 발전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을 보내는 동시에 탐사를 통해 해안 자연경관이 군민 소득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 가보지 않는 길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아름다운 해안을 만들어 풍요로운 함평, 군민들과 행복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의혁 건설과장(맨 오른쪽)이 손불지구 방파제 공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전인균 지역경제과장(맨 왼쪽)이 손불 지구 농어촌 활성화 방안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가 주포 한옥전원마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해안선 도보 탐사를 마치고 안병호 군수가 관계공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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