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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휴가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이 손짓하네"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11. 7. 13. 09:37

     

     

    갯벌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뱀장어 잡기, 바지락 케기, 개 매기 체험 등 다채

    아름다운 낙조를 보면서 행복한 해변길 걷기~행복충만

    솔 숲따라 해변길 걷고

     

    "여름 휴가, 언제 어디로 떠나실거에요?"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다. 여름휴가를 언제 떠날지, 회사의 눈치를 살피고 여행사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여행지 고르느라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최선책 중 하나로 여행을 빼놓을 수 없을 터. 산과 바다, 아니면 해외로 떠나는 바캉스는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이런 휴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갑이 두둑해야 할 텐데, 그렇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생태환경 1번지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나비골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을 적극 추천해본다.

     

     

     

    긴 개펄을 끼고 있는 함평의 돌머리해수욕장. 해안선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붙여진 ‘돌머리’라는 이름이 재미있다. 뒤편에는 우거진 솔숲이, 바위 끝에는 전망대와 초가 원두막이, 앞에는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천연갯벌과 아름다운 낙조로도 유명한 돌머리 해변은 썰물 때에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7천900여 ㎡ 규모의 인공풀장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과 인공조형물의 조화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함평천지’로 잘 알려진 함평이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살기 좋고 모든 것이 넉넉해 조화롭다’는 뜻을 지닌 함평이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기름진 평야가 있고, 맑은 강이 흐르고, 넓은 개펄이 조화를 이뤄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함평의 아름다운 풍광을 수식하는 또 하나의 단어는 ‘기산영수(箕山潁水)’. 조선 세조 때 왕위 찬탈을 못마땅하게 여겨 벼슬을 마다하고 귀향한 이안이 함평천 인근을 중국 하남성의 기산영수와 견줄 만한 곳이라고 한 데서 비롯됐다.

     

    함평 관광은 서해안의 긴 개펄을 끼고 있는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시작된다. 함평읍의 맨 서쪽 바닷가에 있는 돌머리 해수욕장은 육지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해수욕장은 뒤편에 솔숲이 울창하고 1㎞가량의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인근 안악해변도 빼어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이곳에선 무안반도 너머로 떨어지는 짙은 저녁노을이 황홀하다. 함평만이 가진 귀중한 관광자원인 해수찜 마을도 이곳에 있다.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함평 돌머리해변은 가족과 연인, 그리고 가족, 친구,연인들과 함께 각종 체험을 하면서 한 여름 소중한 추억 간직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바닷가의 어딜 가나 갯바람의 시원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곳 함평 돌머리해변은 8월21일까지 53일 동안 개장한다.

     

    이와 함께 돌머리해변에는 종합안내소 옆에 가로 10m, 세로 10m 규모의 어린이 전용 풀장을 설치했으며, 인공풀장, 원두막 14동, 텐트촌 20동 등을 정비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또한 5분 거리의 게르마늄 해수약찜과 갯벌낙지, 보리새우, 뱀장어 등의 풍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고 특히 광주에서 30분, 서해안고속도로와 10분 거리로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갯벌에는 게, 조개, 해초류가 많아 자녀들의 자연 학습장으로도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돌머리 해변에서 무항생제 뱀장어 잡기가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개 매기 체험, 바지락 캐기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개매기 잡기 체험은 총 4회에 걸쳐 코주백이 개 매기 체험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펼쳐진다. (7.27(수) 13:30, 7.29(금)15:30, 8.6(토) 08:30, 8.13(토) 14:00)

    체험요금은 성인 10000원,어린이 5000원(단체 10%할인)

     

    @바지락 캐기 체험(총 3회)

    함평 돌머리해변 갯벌생태학습관 일원에서 (7.25(월) 10:30, 8.3(수)09:00, 8.7(일) 10:00)열린다.(체험요금 : 성인 10000원, 어린이 5000원,체험용품 대여료 :각 1000원(갈퀴, 장화, 양동이)

     

    @뱀장어 잡기 체험은 (7.23(토) 14:00, 8.15(월)14:00) 돌머리해변 인공풀장 내에서 모든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무료체험이다. 맨손으로 뱀장어를 잡으며 잡은 뱀장어는 전량 가져가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갯바람 맞으며 행복한 길 걷기는 연중 실시되고 있다.

    걷기코스는 3.7km로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돌머리해변 코주백이(낙조가 아름다운 곳)~주포 백사장~ 해변 갈림길~ 기산 도예체험장~주포 삼거리~해수찜 마을로 이어진다.

    리아스식 서해안의 절경과 돌머리해변의 낙조 감상과 갯바람 쐬며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길, 길 끝엔 걷기에 고단했던 몸을 풀어주는 해수찜이 기다린다.

     

    @찾아 가는길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 함평나들목(23번국도 함평방면)-대덕 삼거리-돌머리

    광주에서 무안 간 고속도로를 이용 동함평 나들목으로 나와 대덕 삼거리-돌머리

    함평군청 문화관광체육과 관광진흥계 061-32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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