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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주작산 휴양림에서 편백 산림욕과 단풍 구경 한번에~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12. 10. 10. 17:40

     

     

     

     

    주작산 휴양림에서 편백 산림욕과 단풍 구경 한번에~

     

    -기암괴석, 다도해 절경 한 곳에서 감상, 가을 단풍 일품-

     

    전국의 자연휴양림 중 유일무이하게 푸른 바다와 들녘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금강산 만물상을 연상시키는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전국 100대 산림경관지역으로 선정된 주작산은 편백과 다양한 수종으로 이루어진 숲속에서 산소와 음이온 방사량이 전국 최고로 알려지면서 웰빙건강숲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수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시인묵객(詩人墨客)과 수행도인(修行道人)들의 발길이 끓이지 않았던 곳이다.

     

    개장 5주년을 맞은 주작산 자연휴양림 방문객은 전년대비 135% 증가하였고, 숙박객은 116% 증가했다. 개장 초기 주말과 휴가철에만 집중됐던 방문객이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평일에도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단골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12동의 '숲속의 집’과 콘도형의 10개 객실을 비롯해 최근 휴양림 입구 구 수양관광농원의 기존 한옥펜션 11동까지 매입 리모델링하여 모두 33동이 다양한 눈높이의 관광객들을 분주히 맞고 있다. 특히 한옥 펜션은 전통의 멋과 자연의 정취가 살아 있어 개장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든 객실에는 냉․난방기와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과 샤워시설은 물론 주방 취사도구가 완비되어 있으며, 일부 객실은 다락방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인기가 높은 단독 목조 건물인 숲속의 집은 식기류 및 세면대를 강진에서 생산된 청자로 비치하여 높은 품격을 자랑하고 있다.

     

    주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8km 편백림 산책로는 피톤치드 방사량이 많은 곳으로 유명해 웰빙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으며, 오염원이 전혀 없는 주작골 청정 물놀이장 2곳과 캠프장은 심신이 지친 캠핑족들을 반기고 있다.

     

    주작산의 백미는 다도해 청정해역인 강진만이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절경과 흔들바위(일명 동구리바위)를 비롯해 코끼리, 곰, 투구, 왕관, 고래, 갓 등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과 석공이 다듬은 듯한 수백 개의 계단바위 등은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에서 왔다는 관광객 전영미 씨는 “쏟아지는 별빛과 반딧불이로 주작산의 밤 풍경이 기가 막혔다. 강진 앞 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나무 그네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눴던 여름밤 정취는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감탄했고, 김정수 씨는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울창한 숲 속에서 벌레소리 들리는 좋은 산책로를 걸으며 오랫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진군 김정식 해양산림과장은 “주작산은 봄에는 지천으로 널려있는 야생화와 철쭉, 가을에는 오색 단풍이 아름다워 남녘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곳이다.”고 강조하며, “산림욕과 다도해의 절경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주작산 휴양림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라며 “내년부터는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진입로를 개설하고, 학습효과와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익시설물들을 더욱 확충해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약문의는 인터넷(http://www.jujaksan.com) 또는 전화(061-430-3307)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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