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광주힐링가든센터' 주민들에게 각광

 

 

광주시 남구 양과동 구 동초등학교 맞은편 경관지구에 830㎡ 규모로 조성된 ‘광주힐링가든센터’가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힐링가든센터는 대형 유리온실 건축물로, 1천여 종의 다육식물 체험공간, 장미가든, 닥터피쉬 체험장, 생태수족관 전시ㆍ판매장, 차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 휴게 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적합한 힐링가든센터는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절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입장과 관람은 무료지만 힐링식물 만들기, 꽃포장, 꽃바구니 만들기, 닥터피쉬 체험과 다육식물, 꽃 구입 등은 유료로 운영된다.

 

한편 남구는 이 힐링센터 외에 포충사와 칠석고싸움놀이 테마파크 등과 인접해 있는 양과동 일대를 시민여가, 관광, 체험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1년부터 빛고을공예창작촌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2016년 말까지 조성할 농어촌 테마공원은 힐링센터와 인접해 있으며, 16,228평(53,647㎡) 규모로 문화체험, 휴식치유, 자연체험, 복합교육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힐링센터,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지 길 건너편에는 빛고을공예창작촌이 조성되어 운영 중인데, 빛고을 공예창작촌은 지난 2011년 공예산업육성을 위해 무형문화재 등 19개 공방이 입주해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 공예창작촌을 방문하면 도자기, 부채, 붓, 한지, 금속, 천연염색, 규방, 문화산업 공예 등과 작가들의 창작활동 모습도 지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