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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함평에 양서 파충류 생태공원 개원~관광객 북적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14. 10. 21. 16:14
함평군 21일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개원식 개최
국내 최초 89종 666마리 양서류, 파충류 전시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1일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 입구에 위치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시석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 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이재영 함평군의회 부의장과 군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안 군수는 고선근 호남대 교수에게 자문위원 위촉패를, 시공사 관계자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어 식사에서 안 군수는 “상서롭고 지혜로운 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졌기 때문에 잘 운영될 수 밖에 없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개장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군민과 함께 전국 최고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전국 처음이다보니 앞으로 운영문제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며 “함평군과 도의회의 지혜를 얻어 잘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독과 약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라며 “제약회사와 연계하고, 도 산하 생물자원연구소의 연구과제로 삼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개원식 후 참석자들은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둘러봤다.
함평군은 이곳을 초·중·고교생의 수학여행코스와 체험학습장으로 활성화하고, 다른 동물원과 교환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자연생태공원, 함평엑스포공원 등과 연계한 생태테마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부지 8만5000㎡, 연면적 2673㎡,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아나콘다, 킹코브라 등 총 89종 666마리의 양서·파충류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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