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학생군사교육단, 2017 종합 우수학군단 선정 쾌거

전국 111개 가운데 12곳 선정, 교육훈련·운영 등 골고루 호평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제193 학생군사교육단'은 2017년 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11개 대학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군단 평가에서 ‘2017년 종합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학군단은 전국 111개 학군단 중 2017년 한 해 동안 모든 학군단의 모범이 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군단을 선정하는 제도로 중령급 학군단에서 12개의 학군단만이 선정됐다.

 

호남대 학군단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최정예 초급장교 양성을 목표로 후보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으며, 우수 인재 확보와 교육훈련, 학군단 운영, 부대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종하 학군단장(중령)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학군단의 체계적 운영과 관리 그리고 후보생들이 학과 공부에 열중함과 동시에 교내 군사학교육 및 동하계 입영훈련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이뤄낸 쾌거다" 며 “우수한 후보생 양성과 참된 인성을 갖춘 초급 장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 학군단은 1986년 26기를 시작으로 2017년(55기)까지 총 670여명을 임관시켰으며, 2017년에는 58기로 최초 여성 ROTC 2명이 선발됐고, 학군단은 이번 동계방학을 맞아 동계입영훈련 준비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