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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을 수놓은 황홀한 벚꽃들...수십만 벚꽃 인파
    벚꽃 2006. 4. 9. 11:41
     
    황홀한 ....벚꽃야경.....
     

     
    밤하늘에 황홀한 벚꽃이 휘날린다...
    가로등 불빛에 반사된 순백의 벚꽃...사람들의 마음을 확 휘어잡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황홀환 벚꽃을 감상하기위해 밤낮을 가리자않고 북새통을 이루고있다.
    광주시 서구 상록회관은 수십만여명이 다녀가 이 일대에는 교통이 마비될정도로 붐볐다.
    여기저기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사람들의 후레쉬가 번뜩이고...이제 바람에  벚꽃들도 날리면서 꽃바람을 일으킬 태세다.늦기전에 한번 가보세요...비가오면..우수수 떨어질것인데...  
     

     

     

     


     

    가로등에 비친 벚꽃,,,,

     


     

    화사한 봄 나들이....꽃향기 취해버린 ,,,

     


     

    자~~꽃도 구경하고 ..꽃그늘에서 한잔하시고...아싸~~

     


     

    도로변에 활짝펴 차량들을 반기고..

     


     

    벚꽃 터널....

     


     


     

    활짝핀 벚꽃아래에서....어디 한번 뽐 잡아볼까요..

     


     

    벚꽃 천지

     


     


     

    황홀한 벚꽃 나들이...광주 상록회관...수만인파 몰려 봄 정취 만끽...

     


     


     


     

    희망-도종환

     

    그대 때문에 사는데
    그대를 떠나라 한다.

    별이 별에게 속삭이는 소리로
    내게 오는 그대를
    꽃이 꽃에 닿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대를

    언젠가는 떠나야 한다고
    사람들은 내게 이른다.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돌아섰듯이
    알맞은 시기에 그대를 떠나라 한다.

    그대가 있어서
    소리없는 기쁨이 어둠속 촛불처럼    
    수십개의 눈을 뜨고 손 흔드는데

    차디찬 겨울 감옥 마룻장 같은 세상에
    오랫동안 그곳을 지켜온
    한장의 얇은 모포 같은 그대가 있어서
    아직도 그대에게 쓰는 편지 멈추지 않는데

    아직도 내가 그대곁을 맴도는 것은
    세상을 너무 모르기 때문이라 한다.
    사람사는 동네와 그 두터운 벽을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 한다

    모든 아궁이가 스스로 불씨를 꺼 버린 방에 앉아
    재마저 식은 질화로를 끌어안고
    따뜻한 온돌을 추억하는 일이라 한다

    매일 만난다 해도 다 못만나는 그대를
    생에 오직 한번만 만나도 다 만나는 그대를...

     


     

     

     

     

     

     

     


     

    축제장에는 어김없이 등장한 먹서리...먹을것도 많고..

     


     


     


    빈자리가 없는 주막....자~~꽃그늘 아래에서 한잔들 하더라고요...

     


     


     


     


     


     

    야~~넘 환상적인 벚꽃 터널이구먼...

     


     


     


     


     


     

    화사한 밤 풍경....

     


     

    운천저수지..

     


     




    꽃과 나비...

     


     


     


     


     


     

    화사한 봄볕에서....누굴위해 ..이렇게 아름답게 피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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