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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왕년에 보리피리로 한가락 햇는데....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봄비를 머금은 보리밭이 더욱더 꽃보다 화려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봄맞이로 들떠있지만 딱히 갈 곳이 떠오르지 않으면 한적하고 편한안 마음으로 녹음이 우거진 곳이 어떨까요. 때로는 푸르름이 꽃보다 눈부시고 아름답다. 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