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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아래 고향이 ..... 푸르디 푸른 물은 수몰민 아픔을 덮고 이제 바야흐로 찬바람이 부는 스산한 겨울이다. 푸르름의 봄, 신록의 여름, 오색단풍과 풍요로움을 한 껏 뽐내던 가을도 저만치 물러가고 휑한 들녘에는 앙상한가지만이 남아있다. 새로운 명소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정남진 장흥댐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