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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들녘에는 파릇파릇한 생기가 돌고 있다. 밭고랑으로 봄의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보리가 노랗게 익어가면서 산들바람에 흔들거리면서 반긴다. 농촌들녘의 서정을 보면서 흘러가는 음악자락에 흥에 겨워 춤이 저절로 덩실되는 정남진 장흥 토요장터로 나들이를 떠났다. 토요시장에는 많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