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문화계 유력인사 누구지? 누드사진보다 더 궁금해” [조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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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709/htm_2007091315062820002010-00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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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9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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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계 유력 인사의 집에서 신정아씨의 누드 사진이 여러장 발견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이 문화계 유력 인사가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정아의 누드 사진을 가지고 있는 정도면 신씨와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을 것”이라며 “도대체 누구냐”는 궁금증을 전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신정아가 큐레이터로 일했던 성곡미술관 관계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등 추측까지 난무하고 있다.
한편 가짜 박사 학위 파문의 당사자 신정아씨가 찍은 전신 누드 사진은 문화일보를 통해 13일 보도됐다. 신문에 따르면 이 사진은 신씨가 맨몸으로 포즈를 취하고 모습을 담았다. 전시회 신씨는 차렷 자세로 정면과 뒷모습을 찍었다.
사진 전문가들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다른 이미지로 합성한 것은 아니다” “일반 카메라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촬영한 구도로 누드 사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몸에 내의 자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미루어 내의를 벗은지 한참 후에 찍은 사진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 미술계 인사는 “신씨가 영향력 행사가 가능한 각계의 원로급 또는 고위급 인사들에게 성 로비를 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물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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