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젓갈 사세요..영광 염산 설도항을 갔다오다..

 

 

 

김장철을 앞두고 품질 좋은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영광 염산면 설도항에서 열렸다.

영광군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영광군 염산면 설도항에서 '제7회 염산 젓갈ㆍ소금ㆍ농수산물 대축제'가 개최했다.
지역 상인들을 주축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 행사와 노래자랑, 농산물 참여 이벤트와 체육행사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주 테마는 비린내 나는 항구에서 맛보는 젓갈과 새우가 가장 살찌고 맛있는 6월에 잡아서 담근 "육젓"이 그 것.
또 고급 조개의 대명사인 백합과 싱싱한 횟감, 좋은 일조량과 비 가림 시설에 재배돼 당도가 월등한 신성리 포도와 파프리카 등 농산물과 전국 삼대 시장을 형성한 영광 태양초 고추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축제장 인근의 불갑사와 수변공원의 가을 정취, 드라이브 코스와 낙조로 이름 높은 백수해안도로, 굴비의 고장 법성포 등은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연간 약 3500여 톤의 젖갈을 생산, 설도항 인근에서만 젓갈 매출액이 75여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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