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축제.."매실음식 향연" 관광객들 입맛 사로잡아

 

매화꽃이 피기시작했다.

 

우리나라 꽃 축제 중 가장 먼저 봄소식과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4회 광양 매화문화축제'가 지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이 축제는  "매화향기 그윽한 봄날, 섬진강 꽃길따라 광양으로 오세요." 라는 슬로건과  "梅花, 삶과 문화로 다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열네 돌을 맞은  광양매화문화축제는 매화로 펼쳐진 수려함과 함께 명품 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매천 황현선생 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매화,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예술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한 광양시가 문화예술진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3월의 섬진강변은 수많은 인파로 가득하여 광양매화. 매실의 우수성이 방방곡곡에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날인 13일, 매실음식 개발 경연대회가 광양시 다압면 홍쌍리 매실농원에서 열렸다.
10개 팀이 참석한 제4회 광양 매실음식 개발 경연대회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매실요리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핑거 푸드'를 선보인 조중훈ㆍ채순락 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중훈ㆍ채순락씨는 " '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핑거 푸드'는 각종 연회행사 시다양한 형태의 식재료를  사용, 색과 모양을 보기 좋게 만들어 이 지역의 특산물인 매실을 이용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상=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핑거 푸드(조중훈ㆍ채순락)

 ▲금상=매실설기떡&매화전(조미례,김동찬)

 ▲금상=매실 스피링롤(김인홍)

 ▲은상=매실복분자 삼겹살 오색찜(안상협,강철원)

 ▲은상=매실을 곁들인 김밥과 롤(함춘자,신동찬)

 ▲은상=봄동산에 놀러가요(노용순,최승규)

 ▲동상=매실핑거푸드 뷔페(지명수,오용진)

 ▲동상=매실무스&매실찰보리케이크(전수화,김경진)

 ▲동상=골뱅이 청매실 버터구이,매실간장소스를 곁들인 모듬해산물 초밥(고영기,박혜승)

 ▲동상=매실초삼색김밥, 치킨매실짱아찌 롤 커틀릿(송만순,양서진)

 대상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시상식이 끝나고 매실 음식경연대회 참석자들과 심사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수상자 명단
▲대상=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핑거 푸드(조중훈ㆍ채순락)
▲금상=매실 스피링롤(김인홍)
▲금상=매실설기떡&매화전(조미례,김동찬)
▲은상=매실복분자 삼겹살 오색찜(안상협,강철원)
▲은상=봄동산에 놀러가요(노용순,최승규)
▲은상=매실을 곁들인 김밥과 롤(함춘자,신동찬)
▲동상=매실핑거푸드 뷔페(지명수,오용진)
▲동상=매실무스&매실찰보리케이크(전수화,김경진)
▲동상=매실초삼색김밥, 치킨매실짱아찌 롤 커틀릿(송만순,양서진)
▲동상=골뱅이 청매실 버터구이,매실간장소스를 곁들인 모듬해산물 초밥(고영기,박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