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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남도축제 가볼만한 곳 "9선" 축제물결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10. 4. 30. 09:42

     

     

    @함평나비축제  

     5월을 맞아 함평 나비축제와 담양 대나무축제, 보성 다향제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 내노라하는 축제들이 손님맞이에 나선다.

     먼저 지난 23일 개막한 함평 나비축제를 시작으로 5월들어 도내에서 모두 7개의 지역축제가 선보인다.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는 곤충생태학교와 거리 퍼레이드, 외국 축제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농특산품 고정 판매장이 운영된다.

     

     

    @장흥 제암산 철쭉제

    남도의 끝자락 정남진 장흥군(군수 이명흠) 제암산 정상에서 제20회 장흥제암 철쭉제를 개최한다. 제암 철쭉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본 행사는 5월 9일 열린다. 이 제암산 제단에서 다음달 1일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철쭉선아 선발대회, 소망리본달기, 꽃씨 풍선 날리기, 전국 산악인을 위한 딩동댕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의 행사가 다채롭 게 펼쳐질 계획이다. 철쭉은 진달래가 빛을 발하는 4월 하순에 피기 시작하여 5월 중순이면 남해의 훈풍을 받아 화려하게 피어올라 만개하여 천상의 화원을 관광객에게 내보인다. 철쭉 군락지의 명소인 제암산은 807m로 호남정맥의 한 줄기로 서남해를 품어 안은 산이며 장흥읍의 북동쪽에 위치하여 보성군과 경계를 이루면서 완만한 기암괴석과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 소나무와 철쭉, 다양한 산야초가 자생하여 산악인들이 즐겨찾는 호남명산중 하나이다.

     

    @장흥 키조게 축제

    5월초를 뜨겁게 달굴 제암 철쭉제와 더불어 한우로 전국에 알려진 장흥토요시장, 장흥 키조개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전남 장흥군은 청정해역 득량만과 제암산 철쭉이 어우러진 제8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를 5월 1일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정 해역 득량만 양식단지에서 갓 생산한 키조개를 구이와 샤부샤부, 전, 탕수육, 회 등 다양한 음식으로 요리해 판매한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해안 산 키조개와의 차별화를 통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해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담양 대나무 축제

    담양 대나무축제(5월1-5일)는 대나무 브랜드 마케팅과 대숲 웰빙 걷기 여행 등 건강과 웰빙의 대나무 이미지를 살리고 있다.

     

    담양대나무축제 전용 테마 기차여행 운영

    "대나무와 오감, 그 웰빙의 대나무축제로 떠나는 테마 기차여행"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전용열차가 운행된다.

     

    담양군과 코레일은 대나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의 첫날인 5월 1일 토요일과 어린이날인 5월 5일(수) 2회에 걸쳐 축제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철도관광 전문여행사인 투어레일을 통해 진행되는 대나무축제 전용열차는 오전 7시 30분 서울역을 출발 수원역과 평택역, 천안역을 거쳐 정읍역에서 하차, 전용버스를 이용해 대나무축제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관광객들은 대나무 박람회장과 친환경농업체험관 관람을 비롯 대나무뗏목타기와 대박놀이 등 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자유스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웰빙관광 1번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소쇄원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고 즐기면서 대나무 등 5월 신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39500원으로 왕복 열차요금과 왕복 전용버스요금, 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다.

     

    @보성다향제

    올해부터 민간단체인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주관하는 보성다향제(5월1-5일)는 참여가 저조했던 프로그램은 폐지하고 군민화합한마당, 녹차시음회, 녹차미용체험 등 호응도 높은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의 기록에 의하면 보성은 옛부터 차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녹차를

    만들어왔고, 지금도 문덕면 대원사, 벌교 징광사지 주변등을 비롯한 군 전역에 야생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한 득량면 송곡리는 마을 이름이 다전(茶田)으로도 불리우고 있어 옛 기록을 뒷받침하고 있다.

     

    녹차는 해양성기후와 대륙성기후가 맞물리고 사질양토에다 강수량이 많아야 하는데, 보성의 차밭은 1939년 무렵에 이같은 조건들을 모두 갖춘 활성산(구 학성산) 자락 일대에 30㏊가 조성된후 그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왔다.

     

    근래들어 녹차의 효능이 현대인의 건강과 미용에 특효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웰빙 열풍이

    더해지면서 녹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재배 농가가 점차 늘어나, 2006년말 현재 보성군은 1285농가 1023ha의 차밭에서 전국생산량 40%의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함께 최대의 차 생산지이며 차산업의 발상지라는 자부심 속에서 지난

    1985년 5월 12일 "다향제"라는 이름의 차문화 행사를 활성산 기슭의 다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

    차의 풍작을 기원하는 다신제와 차잎따기, 차만들기, 차아가씨 선발등의 행사를 실시한 이래 1986년

    제2회 다향제를 제12회 군민의날 행사와 병합, 다향제로 명명한 후 올해 3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여수 거북선 축제  

    여수 거북선축제(5월3-6일)는 주요 프로그램에 지역 시민단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축제 주행사장을 여수신항에서 이순신광장으로 변경, 관광객을 맞이한다.

     다음달 3일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4회 진남제전 여수거북선대축제가 참여·체험 축제로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축제기간 동안 주변 음식점과 건어물, 수산물 상가에서 관람객들을 상대로 그랜드세일 행사를 갖는가 하면 다양한 이벤트와 길거리 콘서트로 시내전역의 축제장화를 꾀하고 있어 축제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418년전 이순신과 거북선에 얽힌 여수의 호국역사와 인간 이순신의 숨결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체험의 장은 교육과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또 여수 도심의 중심지로 전라좌수영 본영 선소였던 자리에 새롭게 조성된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져 호국문화축제의 역사성을 더했으며 해변도로를 따라 마련된 체험행사장은 해양과 관광여수 이미지 부각에 기여할 전망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달 6일부터 임란거북선 모형을 옛 본영 선소지역인 이순신광장 앞 물량장에서 제작하고 있고, 통제영 길놀이에 사용할 가장물도 수리중이다.

     

    이와함께 소동줄놀이에 참가할 서초등학교 등 9개교와 '우리동네 최고'에 참가할 읍면동별 경연팀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개막축하 프레 이벤트를 오는 24∼25일까지 스케치해 개막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장성 홍길동 축제

    장성 홍길동축제(5월7-9일)는 행사 진행요원의 복장을 홍길동 복장으로 제작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12회 장성 홍길동축제'를 내달 7-9일 홍길동테마파크와 황룡강 생태공원, 장성 공설운동장 등에서 연다.

    군은 홍길동의 시대배경과 활동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제인 `홍길동'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황룡강 등 수려한 자연자원을 활용,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황룡강변 게이트볼장 옆 자전거도로 20m 구간에는 분수터널을 설치하고, 축제기간 황룡강변 유채꽃 길을 운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전동열차를 올해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교체한다.

    장성 사람 `홍길동'을 부각하기 위해 홍길동 인물재현극을 매일 두차례 열고 전통 활쏘기와 홍길동 의상 체험, 목검무술, 지게체험 등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 주간 무대 공연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가로변에 걸어 축제를 홍보했던 청사초롱 대신 홍길동 캐릭터 가로기를 걸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축제 주제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완도 장보고 축제

    2010 완도 장보고축제(5월7-9일)가 3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최근 장보고 동상과 장도 목교사업 등, 장보고 선양사업 마무리에 따른 장보고와 완도군 브랜드 슬로건인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를 통합해 '장보고 사랑海, 건강완도 싱싱海'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웰빙을 선호하는 외지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보고축제가 성공적인 체류형 축제로 평가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매년 축제기간에 실시하는 축제평가용역에 따르면 축제기간 1일 이상 완도에 체류하는 외지방문객이 52%(2009년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국축제 중에서 최상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이와 같이 장보고축제가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것은 완도의 역사자원과 자연자원, 수산자원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과 웰빙'에 초점을 맞춰 외지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바다와 섬을 테마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 및 굴비축제

    영광 법성포 단오제와 굴비축제(6월15-19일)는 법성포구 400여개의 굴비업체가 참여하는 굴비굽기.시식회 등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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