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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 문화유산과 관광명소 연계 생태관광 완성
    함평 2011. 2. 20. 20:32

     

     

     

    함평군 "자연과 문화"가 숨 쉬는 생태관광 브랜드 구축 박차

     

     

     

     

    함평군은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벨트화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관광 브랜드 구축에 적극 나섰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 대표적인 관광이벤트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발전을 연결시켜 내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문화유적지의 수학여행 코스 및 현장학습장 활용, 스토리텔링이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축제와 관광시설을 활용한 경제관광 육성 등의 큰 틀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봄, 가을 등 각급 학교 등의 체험학습 기간에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학생과 사회단체 임직원 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습을 통해 타 지역 체험학습단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전통문화와 생태체험을 접목한 6개의 관광상품을 개발, 전국 각지의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 및 판촉과 집중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봄의 나비축제, 여름의 돌머리 해변 및 갯벌생태체험, 가을의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꽃무릇 잔치, 겨울의 해수찜 등 ‘4계절 가볼만한 관광명소’를 선정했으며, ‘이달에 가볼만한 여행상품’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고수들이 선정한 걷기 코스로 선정되기도 한 돌머리 해변 주변 3.7km 코스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과 희귀동식물의 보고로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대동저수지 인근에 11.5km에 이르는 걷기코스를 추가 개발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행복한 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유산과 전통문화 자원 관광벨트화’, 생태체험을 주요 테마로 한 ‘어린이․청소년 교육 및 체류형 가족여행 상품’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광운 문화관광체육 과장은 "기존 관광지와 관광프로그램은 보완 재생하고 관광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남일보/노해섭 기자 nogar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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