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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축산 생산기반 확대 및 안정적 축산물 생산 위해 233억원 집중투자함평 2011. 2. 23. 21:46
함평군은 축산생산 기반 확대 및 안정 축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79개 사업에 233억 원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사업 분야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사업,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사업, 함평천지한우 명품화사업, 가축 전염병 예방사업 등으로 현재 각 분야별 지원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우선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 거양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사업 분야 10개 사업에 62억 여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하고 경종농가와 함께 청보리 재배단지 2,020ha를 조성, 21개 연결체에서 양질의 조사료 4만2천여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따른 가축분뇨 육상처리대책의 일환으로 개별 퇴비사 및 퇴비 살포기 24개소, 액비저장조 4기, 액비유통센터 1개소, 액비살포비 706ha,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1개소 등 총 10개 사업에 41억원을 지원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민원발생을 해소하는 한편 양질의 유기질 퇴비 생산 보급을 통한 자연 순환농업을 확대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함평천지한우 명품화를 위해서도 37억원을 투입해 우량암소 핵군농가 지원 육성, 함평천지한우 고급육 회원 농가 육성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종별 백신을 적기에 접종하는 등 구제역 및 조류독감에서 자유로운 청정지역 이미지를 철저히 관리하여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정 축산물 생산 분야 25개 사업에 1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밖에 친환경 녹색축산 실현을 위한 축사시설 개보수사업 40여 개소 추진과 함께 올해 군 특수시책으로 다양한 축종별 지원을 위한 오리 및 양계 분야 환경개선사업 등 총 16개의 축사환경개선사업에 79억원을 투입한다.
오금열 축수산과장은 “전국 제일의 명품 함평천지한우의 브랜드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축산사업 추진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남일보 노해섭 기자 nogar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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