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문화유산 팸투어 해보니 ~~여기저기 중요한 문화유산 많아

 

 <31일 함평군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팸 투어를 나선 안병호 함평군수,양규모 함평군의회 의장, 군 간부공무원, 군의회 의원들이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에 위치한 고막천 석교(보물1372호)를 둘러보고있다. 이 고막천 석교는 고려원종 14년(1273년) 무안 승달산에 있는 법천사의 도승 고막대사가 도술로 다리를 설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군 간부공무원, 의원등 40여명 참석

발로 뛰는 행정으로 관광객유치 총력

문화유산을 보고 느끼고 체험 통해 홍보

 

함평군 간부 공무원과 함평군의회 의원들이 함평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현장탐방으로 직접 체험하고,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동시에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1일 함평군은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벨트화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관광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기 위해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평군의회 의원등 40여명이 참석 11개소의 문화유산과 1개소의 관광명소 팸 투어를 실시했다.

함평군 지난 6월에 25.65키로 해안선 도보 대탐사를 실시한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행사로 발로 뛰는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자산서원 곤재우득록목판을 관찰하고 있는 양규모 함평군 의회 의장과 일행들.

 

이날 팸 투어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고막천 석교(보물1372호)를 시작으로 ▲자산서원(곤재우득록목판) ▲자연생태공원 ▲장산들 백비 ▲신라 흥무왕 서군교 유허비 ▲일강 김철선생 기념관 ▲상해임시정부 청사 ▲용천사(석등) ▲예덕리 고분군 ▲신덕고분군 ▲팔열부 정각 ▲용월리 지식묘군 등 12개소를 둘러보았다.

 

 

 자산서원 곤재우득록목판

 자연생태공원 입구

 장산들 백비

 일강 김철선생기념관앞 상해임시정부청사에서 기념촬영 

 용천사 석등을 관찰하고 있는 안병호 함평군수와 관계공무원들

 맛있는 점심.

 예덕리 고분군

군은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 대표적인 관광이벤트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관광지 등을 연계해 이를 관광벨트화 함으로써 사계절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으로 연결시켜 내겠다는 야심찬 팸 투어다.

 예덕리 고분군 앞에 심어진 형광초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문화유적지의 수학여행 코스 및 현장학습장 활용, 스토리텔링이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축제와 관광시설을 활용한 경제관광 육성 등의 큰 틀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안병호 함평군수는 “먼저 공무원들이 우리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알아야지만 널리 홍보를 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면서 “팸투어 실시 이후 토론과 문제점을 보완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팔열부 정각

 

이번 간부공무원 팸 투어는 먼저 우리 공무원들이 지역 내에서부터 지역 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습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 지역 체험학습단 유치를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함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의 전통문화와 생태체험을 접목 관광 상품을 개발, 집중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용월리 지석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