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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 기행]올 가을에 갈비로 원기보충 어떠세요.~군침도네~~~
    맛집멋집 2012. 10. 10. 09:27

    <생갈비>

    혀끝을 기쁘게 할 ‘안동갈비골’ 인기 짱!

     

    전통과 해학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안동을 떠올리면 언제나 사람냄새가 난다. 그래서 일까. 전국의 맛객들은 안동의 먹거리골목을 즐겨 찾는다.

     

    안동의 몇 가지 먹거리를 소개한다. 다들 알고 있는 헛제사밥은 제사를 지내지 않고 제사처럼 차려먹는 음식이다. 제사에 사용되는 각종 나물과 명태전, 두부전, 그리고 소고기를 꼬치에 끼워 익힌 산적, 돔배기를 꼬치에 끼울 수 있게 다듬어 찐 후 살짝 구운 산적 한 접시가 나온다.

     

    거기에다 안동 특산물인 간고등어 한 토막, 헛제사밥과 곁들이는 소고기와 무, 두부가 들어간 담백한 탕국이 차려진다.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안동찜닭은 80년대 안동구시장 통닭골목에서 출발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닭도리탕을 먹던 사람들이 감자나 채소를 넣어 달라고 요구하면서 지금의 음식으로 먹기 시작했다.

     

    안동찜닭은 한 입 크기로 토막 낸 닭고기에다가 매콤한 청량고추, 통마늘, 양파, 생강을 넣고 끓이다가 당근, 감자를 넣어 거의 익으면 시금치나 파, 오이 등을 넣고 마지막에 당면을 넣는다. 가격대비 양이 푸짐해 학교, 오피스텔 상권이나 야식으로 즐기며 여러 명이 술 한 잔을 곁들인 식사메뉴로 매력적이다.

     

    <마늘 생갈비>

     

    안동역 맞은편은 언제나 갈비 굽는 냄새와 함께 손님들로 붐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안동갈비골목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안동한우는 자연목초를 많이 먹일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기른 한우전문 갈비로 지방이 고루 분포돼 한우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하다. 특히 거세우로 고기 맛이 담백하며 육질이 부드럽다.

     

    <양념갈비>

    안동갈비는 양념을 미리 재워 놓는 것이 아니라 손님상에 낼 때 다진 마늘, 간장 등으로 양념해 버무려 낸다. 숯불에 구워 부드러운 육질과 연한 양념 맛의 뼈째 붙은 갈비 맛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 골목의 별미는 갈비뼈와 시래기를 끓인 된장찌개다. 맛 객들의 필수코스로 생갈비, 양념갈비, 마늘양념갈비, 갈비찜 등 푸짐한 상차림과 함께 나와 안동의 인심을 맛볼 수 있으니 안동을 눈으로 즐겼다면 입을 즐겁게 하는 착한가격의 이곳을 찾는 건 어떨까.

     

    자료 제공=(주)핀외식연구소

    【지정업소정보】

    • 거창갈비 054)857-8122

    • 구서울갈비 054)857-5981

    • 뉴서울갈비 054)843-1400

    • 동부갈비 054)857-2707

    • 대마갈비 054)857-7362

    • 명성한우갈비 054)855-1234

    • 백조갈비 054)859-4988

    • 시골갈비 054)857-6667

    • 안동본가갈비 054)859-8000

    • 안동촌갈비 054)841-7700

    • 안동한우갈비 054)857-6337

    • 유리갈비 054)841-9293

    • 재림숯불갈비 054)857-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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