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고 산악회]대구 비슬산(1084m) 산행

초여름날씨를 보인 8일 진흥고 산악회 제 66차 대구 달성군 비슬산을 탐방했다.

비슬산(琵瑟山)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창녕군의 사이에 있는 높이 1,084m의 산이다. 1986년 2월 22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암괴류(岩塊流)는 큰 자갈 또는 바위 크기의 둥글거나 각진 암석 덩어리들이 집단적으로 산 사면이나 골짜기에 아주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쌓인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의 거석들로 이루어진 특이한 경관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규모가 길이 2㎞, 폭 80m, 두께 5m에 달하고, 암괴들의 직경이 약 1∼2m에 이르는 것으로 국내에 분포하는 수 개의 암괴류 중 규모가 가장 커 학술적·자연학습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날 30여명이 광주시청 주치장에서 모여  대구로 출발했다. 비슬산 유가사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들었다.

비슬산 천왕봉 일대에 진달래군락이 모여있는데 아쉽게도 진달래가 하나도 피지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을 했다. 등산을 하면서 저녁에 먹은 주님때문에 너무힘들게 등산을 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동문들과 점심도 맛나게 먹고 즐겁게 무사히 하산을 하고  광주에서 국밥으로 마무리 했다.

윤기배 친구 ~도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