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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휴가 촬영지에서 죽녹원"까지....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7. 8. 9. 18:28

     

    녹색 세상의 유혹.....담양으로 싱그런 휴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요즘 무더위와 여름 휴가가 절정에 이르렀다.
     숨막히는 도시공간에서 지쳐가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때 조용하고 깨끗한 산하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때다.이 여름철 만물이 왕성한 시기이지만 사람들에게는 더위에 지쳐서 식욕이 떨어지고 활동하기가 힘들어지는 계절이기도하다. 이제 건강도 챙기고 도심생활속의 복잡한 생각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가족들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거리숲으로 선정된 메타세퀘이아거리와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된 관방제림의 울창한 숲속과 4만여평의 대나무 테마공원인 죽녹원이 조성된 담양으로 떠나 심신을 달래보자.
     영화 “화려한 휴가”가 무더운 여름 극장가를 달구면서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요즘 휴가철을 맞아 하루 1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전국적으로 찾아오고 있다. 영화속 택시기사인 민우(김상경 분)가 택시를 타고 한가로이 이 길을 달리는 첫장면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덕분이다. 이 길은 4계절의 멋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해 영화와 CF에 자주 등장했으며 걷기대회, 음악회 등 문화행사의 무대로도 널리 활용돼고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최우수상인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메타세쿼이아에 걸린 햇살,댓잎,솔잎에 스치는 바람소리가 심신을 말끔하게 씻어준다. 전국에서 가장 많고 질이 좋은 죽림과 그 죽세공예품은 특산물로 담양군을 대표하고 있다. 담양의 거리는 참 아름답다. 왕복 2차선 길. 가로수로 자라난 메타세쿼이아가 시원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또한 담양군은 `가로수사랑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10일(금) 오후 7시에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담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여름철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떠나보자.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으로 ∼ 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지로 더욱더 유명세를 타고있는 메타세쿼이아거리를 누벼보고 ,울창한 숲속 관방제림과 대나무 테마공원인 죽녹원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휴가철 멋진 추억의 한장을 만들어보자.

     

    짙푸른 풍경에 취해볼까요... 

     

    무더운 여름날씨가 최고로 절정이다. 가끔씩 게릴라성 폭우가 오기는 하지만은 그래도 습도가 높아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들고있다.
    무더울때 시원한 폭포수나 계곡도 좋지많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울창한 숲도 아주 기분전환 하기게 좋은것이다. 그럼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있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고 울창한 숲 관방제림과 죽녹원으로 달려보자.
     메타세쿼이아 길은 담양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군청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국도 24호선 길10㎞정도가 제일 길고 아름답다. 메타세쿼이아 길이 시원스럽게 뻗어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까지 열리게 만든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을 더해가는 초록 잎새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메타세쿼이아 터널 밑을 달려보자. 담양 메타세쿼이아의 수령은 30여년. 큰나무는 지름이 2m나 될 정도로 굵다. 1972년 담양에 전국 최초로 1천500그루의 메타세쿼이아를 심으면서 메타세쿼이아가 국내에 들어오게 됐다.
    새 도로가 개통돼  메타세쿼이아 길은 옛길이 돼였다. 차량통행이 없어 한적해서 더 찾고 싶은 산책길이다.
    요즘은 그 아름다운 거리는 관광객들로 북세통을 이루있다. 영화 `화려한 휴가' 가 여름 극장가를 달구면서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하루 1천여명의 이상이 전국에서 찾아온다는 것이다.
     영화속 택시기사인 민우(김상경 분)가 택시를 타고 한가로이 이 길을 달리는 첫장면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덕분이다. 이 길은 4계절의 멋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해 영화와 CF에 자주 등장했으며 걷기대회, 음악회 등 문화행사의 무대로도 널리 활용돼 왔다. 지난달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최우수상인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유명세에 `화려한 휴가'의 인기가 더 해지면서 영화 첫 장면에 소개된 이 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또 거리주변에는 보라빛을 색깔로 수놓은 맥문동이 활짝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있으며 한쪽편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어 메타쉐퀘이아거리를 신나게 달려볼 수 도 있다.

     

     

     

      메타세쿼이아의 아름다운 숲을 구경하고 담양읍으로 돌아와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된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남산리 일원에 조성된 관방제림으로 가보자. 이 관방제림은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언덕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데 아름드리 나무의 수령이 무려 300여년이나 된다.
     이 숲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벗나무 및 은단풍 등 여러 가지 낙엽성 활엽수들로 이루어졌으며, 나무의 크기도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1m정도의 것부터 5.3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나무마다 번호표를 붙혀놓았다. 향교교에서 추성경기장에 이르는 관방제는 신작로 처럼 흙길로 돼어있기 때문에 맨발로 걸면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숲길 중간에 쉬어갈수 있는 의자와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울수 있다. 이 풍치림은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제방아래로 흐르는 관방천 수질은 바닥이 들어나 보일 정도로 맑고, 천연기념물인 노거수림 아래로 길게 이어지는 제방둑은 계절에 관계없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요즘 무더운 날씨속에 이 울창한 관방제림의 숲이 관광객들로 북적되고있다.
     제방아래 아스팔트로 조성된 도로에서는 요즘 한창 즐기고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수도 있어 어린이들이 놀이터로 안성마춤이다. 거기에 꽃마차를 운행하고있어  마차를 타고 관방제를 한바퀴돌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또한 관방제 옆에 조성된 추성경기장을 들러 축구,배구등 다양한 운동경기를 즐길수 있다. 관방제림은 조선 인조26년(1648) 당시의 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철종 5년(1854)에는 부사 황종림이 다시 이 제방을 축조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시원한 대숲의 속삭임..

    관방제림의 숲속 오솔길에서 휴식을 취하고 추월산 방면으로 향하는 향교교를 막지나면 왼쪽편에 대나무 테마공원을 조성한 죽녹원이 보인다.
    4만여평의 죽녹원에 막들어서면 인공으로 만들어놓은 팬더곰과 소달구지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대나무숲을 편하게 걷기위해 1.7㎞정도 산책로를 조성 해놓았다. 산책로를 따라 가족들과 함께 죽림욕을 즐겨보자.
    하늘을 찌를듯 빽빽하게 솟아있는 대숲을 스쳐온 바람은 대처럼 푸른 기운이 묻어 있다. 한여름에도 대숲 그늘은 시원하다. 대숲에 들면 은은한 죽향이 온몸을 감싼다.
    가끔 대나무 사이로 하얀 버섯이 인사를 한다. 그것이 아름다운 망태버섯이다. 운이 좋으면 멋진 망태버섯도 구경할 수 있다.

     

     

     제7회 담양군 가로수 사랑 한여름밤 콘서트
     담양군(이정섭 군수)은 “가로수사랑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10일(금) 오후 7시에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한 여름밤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담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여름철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만들어줄것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로수사랑 콘서트는 당초에는 도로확장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했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보존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 1회 공연을 시작하였으나, 이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메타세쿼이아 잎이 푸르름과 무성함을 한껏 자랑하는 여름철에 맞추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로맨스 사랑>의 강민주, <인생은 백년>의 전가연 등 인기 있는 트로트 가수를 초청하여 흥겨운 노래 한마당을 선보이는 동시에 감미로운 포크송, 색소폰 연주도 예정되어 있어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8월 1일부터 발행되는 담양사랑 상품권 발행을 기념하여 관내 업소에서 제공한 지역특산품 및 담양사랑 상품권을 공연 관람 주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누어 주는 시간을 마련하여, 상품권 홍보 및 조기 정착에 기여하는 등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윤택 담양군 홍보계장은 “가로수사랑 콘서트를 죽녹원 주말 상설공연, 가사문학길 열린 음악회 등과 더불어 담양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를 접목시킨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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