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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겨울 지리산 연곡사 산사와 지장수 식품 웰빙여행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7. 11. 30. 09:02

    초겨울 웰빙여행 떠나자 

     

    지리산 피아골 연곡사...지장수 식품..

     

    명상. 건강체험...몸도 마음도 즐거워라

    어느덧 옷소매 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차갑게만 느껴지는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여름의 산사도 매력적이지만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초겨울의 산사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차가운 바람 나뭇가지 여위게 하고 여유롭던 들판이 허허로운 가슴이 되는 겨울로 가는 길, 그 길에 따스한 기억 새롭게 하는 한 점 그림 같은 사랑을 그려보면서 도도하게 흐르는 섬진강 줄기를 따라 웰빙 초겨울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지리산 피아골 입구에 있는 절 연곡사와 요즘 사람들은 건강을 아주 챙겨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구례군 토지면 금내리에서 지장수(황토흙을 걸러서 만든 물)를  이용해 식품을 만들고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초겨울 섬진강가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강가에서는 나룻배를 타고 강태공이 고기를 잡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지리산 피아골 연곡사로 올라가는 길에는 가을철에 뽐내던 단풍이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지만 여기저기 아름다운 팬션들이 지어져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곤했다. 초겨울 산사 연곡사, 산사에서 울려퍼지는 정막을 깨우는 음악이 나그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했다.

     고요하고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초겨울 산사와 지장수 웰빙식품을 만나로 지리산자락 구례로 떠나보자 .

     사랑하는 가족과 그리고 연인이 있어 겨울로 가는 길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겨울나무가 앙상한 가지에 포근히 눈꽃을 피우면 사랑하는 마음에도 새하얀 꽃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초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지리산 피아골 연곡사와 웰빙식품을 각광을 받고있는 지장수로 만든 된장, 청국장등 식품도 먹어보고 직접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이번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섬진강 줄기따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천년고도의 신비함이 묻어있는 풍요로우면서 공해가 없는 축복받은 미래의 땅 지리산 자락의 구례. 초겨울 더욱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더 풍요롭게 하는 것은 세속적인 풍요가 아닌 물진만능의 때가 끼지않는 자연 풍요로움이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지리산 피아골 입구에 있는 절. 연곡사 초겨울산사와 웰빙식품으로 요즘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있는 지장수 식품으로 만들어진 청국장을 먹으면서 또한 체험을 통해 겨울을 맞이해보자.

     지리산 피아골 연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다. 545년(신라 진평왕 6) 연기조사가 창건, 신라말부터 고려초에 이르기까지 선도량(禪道場)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연곡사 동부도비 보물 153호

     

      동부도 국보53호

    절의 이름은 연기조사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큰 연못에서 제비 한 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법당을 세운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복원되었으나, 1910년 고광순이 의병을 거느리고 이곳에서 왜군과 싸우는 과정에서 다시 불타버렸다.

    그뒤 곧 중건했으나 6.25전쟁 때 다시 폐사되었으며, 오랫동안 사찰 내의 분규와 불편한 교통사정으로 인해 재건되지 못하다가 1965년 대웅전만 건립했다.

     경내에는 대웅전 뒤편에 있는 동부도(국보 제53호)를 비롯하여 북부도(국보 제54호)·서부도(보물 제154호)·동부도비(보물 제153호)가 남아 있고, 이 절과 좀 떨어진 곳에 3층석탑(보물 제151호)과 현각국사탑비(보물 제152호) 등이 있다. 아늑하고 조용한 초겨울 산사를 걸으면서 명상에 젖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섬진강

      지장수 식품 조미옥 사장이 지장수 된장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다.

    국보급 보물이 존재하는 피아골 연곡사를 둘러보고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오면서 구례군 토지면 금내리에 자리잡은 `지장수 식품'을 제조하는 곳으로 가보자.

     지장수식품 입구에 들어서자 전통적으로 밥을 지어먹는 솥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이 솥단지에 밥을 해서 체험을 하러온 관광객들에게 밥을 대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십여개의 장독대와 참나무 땔감이 나그네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 다음에 서너개의 대형 가마솥이 보인다. 이곳에서는 콩을 삶는 작업을 한다.

     

      지장수 식품에서 만들어낸 웰빙식품

    잠시후 지장수식품 조미옥 사장이 환한 미소를 띠면서 나그네를 반겼다. 조 사장은 9년전에 남편인 김종란씨가 황토에 관해 연구를 하는 도중 이것을 이용해 식품을 만들어 보앗으면 좋겠다고 권유를 받아 시작하겠되였다고 한다. 이어서 조 사장은  화순 운주사에서 전통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으며 또한 간이 좋지않았는데 지장수로 만든 청국장을 복용후 어느새 간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귀뜸을 했다. 이 지장수(황토를 걸려서 만든물)를 만드는 재료인 황토는 거의다 함평에서 구입을 해 온 다는 것이다. 오랜 연구결과 전국적으로 함평 황토가 가장 좋다는 것이다. 수십개의 장독대에는 메주와 된장을 만들어 놓여져 있었다.

     조 사장은 “요즘 전국적인 웰빙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하기위해 작업장을 찾는다”면서 “전통적인 재래식 가마솥으로 밥을 지어서 주니까 어른들뿐만아니라 어린이들까지 아주 맛있게 먹는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것은 무농약 간식용 “쥐눈이 콩”이라는 것이다.

    ▲쥐눈이콩은 변비,고혈압에 도움이 된다.

     

    쥐눈이콩은 변비,고혈압에 도움이 된다.

     흔히 건강식품에 대해서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콩이다.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한때는 콩다이어트가 유행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실제로 그만큼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콩은 크게 대두(大豆)와 여두로 구분되는데, 크고 노란색을 띠는 대두는 식용으로 사용하고, 일반 검정콩보다 작고, 윤기가 흐르는 여두는 주로 약재로 사용한다. 여두는 그 모양이 마치 쥐눈같이 생겼다고 해서 쥐눈이콩, 한자로는 서목태(鼠目太)라고 하고 흔히 약(藥)콩이라고 부른다.

     쥐눈이콩은 한방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해독제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모든 약의 독을 없앤다고 할 만큼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한다.

     쥐눈이콩은 독이 없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쥐눈이콩을 다린 물은 그 성질이 서늘하여 열(熱)이 많은 우리 지역민들에게 잘 맞는다. 또한 이것으로 만든 두부는 성질이 더욱 차가워지고, 청국장을 만들면 극도로 차가워져서 열이 쌓여서 생기는 변비와 고혈압에 좋은 식품이 된다.

     예전에 우리 농촌에서 쥐눈이콩은 만병통치약이었다. 감기에 들거나 열이 나면 우선 이 콩을 다려서 먹었고, 배탈이 잦은 아이에게도 좋은 민간요법이었다.

    그밖에 지장수 식품에는 지장수된장, 지장수 청국장환, 산수유 청국장 환등 각종 웰빙식품을 만들어 내고있다.

    또한 1년에 1∼2차례씩 서울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촉행사를 열고있다는 것이다. 요즘 전국적으로 체험을 하겠다고 문의가 온다는 것이다. 웰빙음식도 먹고 체험도 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보고 일석 3조의 역할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연락만 주시면 체험은 누구나 할 수 있다. 061-781-7766


     

    ▲황토란? 

    주로 실트 크기의 지름 0.002∼0.005mm인 입자로 이루어진 퇴적물로 이루어진다. 지표의 약 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다량의 탄산칼슘(CaCo3)을 가지고 있다.

    이 탄산칼슘에 의해 황토는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점력을 지니고 있으며 물을 가하면 찰흙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다. 다양한 효소들로 조성된 황토는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므로 일명 황토를 살아있는 생명체라 부른다. 즉 황토는 유수한 세월동안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규소성광물로써 쉽게 말해 '태양에너지 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지표면의 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반 건조 지역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약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예로부터 황토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 하여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으로 사용되어 왔다.

    황토의 효소 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황토의 효능  

    황토는 혈액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관절염, 근육통, 요통, 자율신경 실조증(교통사고 후유증)에도 좋고 체내의 노폐물을 분해하고 자정능력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염증을 제거하며 비세포(암)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마음을 진정시켜 심신을 튼튼하게 하며 황토 집에는 바뀌벌레가 살지 못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하고 활력이 넘치며 황토의 체감온도 파장은 부드럽고 포근하며 상쾌해서 자녀들 성격형성에 좋으며 공부하는 수험생과 인들에게 좋다.

    ▲몸에 좋은 지장수물

    맑은 물에 사는 물고기 보다 황토 물에 사는 물고기가 비늘이나 피부가 윤택하고 깨끗하다. 양어장에서도 물고기가 피부병에 걸리면 황토 물에 며칠씩 담가 두었다 피부에 상처가 아물면 다시 맑은 물로 옮긴다. 

    황토 물에는 미세한 점토광물이 섞여 있는데 이를 점토광물이 물고기에 기생하는 각종 세균들을 흡수해 낸다.

    점토광물은 대부분이 미세한 다공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나름대로 이온교환작용과 세균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황토 물에 섞여 있는 산화철분을 함유한 점토는 태양 광을 흡수 원적외선(4~14 미크론)을 선택적으로 흡수하고 발산시켜 물고기의 생체 리듬을 활성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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