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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성한 한정식 입맛 땡기네요...화순 수림원
    맛집멋집 2008. 9. 26. 08:34

    [주말여행- 맛집] 화순 '수림원 한정식'

    풍성한 양념 ..어머니 손맛 그대로

    기사입력 2008-09-25 17:36 노해섭 nogary@gwangnam.co.kr
    수림원 한정식

    와불로 유명한 화순 운주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 군락,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화순 적벽과 물염정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있는 화순 모후산 명품 생태숲이 있다. 여기에 입안에 군침이 도는 한정식집이 있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있다.

    마른굴비

    바로 전남 화순군청 바로 뒤쪽에 자리잡은 수림원 (한정식)이다.
    수림원한정식과 특정식은 일반 음식점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맛을 자랑하며 특별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하고있다. 전라도 특유의 풍성한 양념이 잘 버무려진 화순 수림원 한정식은 어머니 손맛 그대로다.

    무침

    살다보면 때론 특별한 격식 없이 그저 정(情)을 나누고 싶은, 편안한 막걸리 한 사발과 함께 정담을 나누고 싶은 때가 있다. 오랜만에 만나도 허물없을 어린 시절 배꼽친구와의 만남이나 인생의 고락을 함께해 온 동료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때가 바로 그러하다.

    수림원 박정덕 사장이 맛잇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있다.

    화순 수림원은 바로 그 예스러우면서도 정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분위기만이 아니다. 사계절 매생이가 나온다. 통통하게 살 오른 마른굴비, 찌개와 함께 전라도 특유의 풍성한 양념이 잘 버무려진 꼬막무침을 비롯해 두부조림, 그날 바로바로 음식을 만들어내고 제철 나물 등 다양한 반찬으로 차려지는 화순 수림원 한정식은 우리내 전통 토속음식의 맛을 내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어머니 손맛 그대로다.

    삼합

    하릴없는 세월의 덧없음에 지쳐간다고 느낄 때, 각박한 세상사에 지쳐 한숨을 털어놓고 싶을 때,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가슴 따뜻했던 옛 분위기를 만나고 싶을 때, 어머니의 손맛, 할머니의 손맛이 살아 있는 수림원으로 가보자

    전복

    13년동안 한정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정덕 사장은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 수림원을 찾아주는 분들께 맛있는 수림원한정식과 특정식을 제대로 대접해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무침

    화순 수림원은 남도음식명가로 지정됐으며 지난해는 순천낙읍성에서 열린 음식축제에서 임금님 수라상을 만들어 재현 하기도 했던 곳이다. 수림원한정식에서 식사의 참맛을 느껴보세요. 전남 화순 수림원 한정식 061-374-6560
    전어

    수림원 입구


    광남일보 노해섭 기자 nogar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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