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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저렴한 전남으로 골프투어 가볼까.골프이야기 2008. 10. 6. 08:07
그린피 저렴한 전남으로 골프투어 가볼까.
10만원대에 ~굿 샷
기사입력 2008-10-05 18:35 노해섭 nogary@gwangnam.co.kr나주 골드레이크 전경
지난 1일부터 전남 지역 회원제 골프장 그린피가 일제히 내렸다.
지방 회원제골프장의 세금 감면을 골자로 하는 조세감면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기 때문이다.
이 개정안에 따라 지방골프장은 개별소비세(2만1120원)와 체육진흥기금(3000원) 등이 전액 감면되고 종부세와 취득세도 대폭 낮아졌다. 골프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세금 감면으로도 최고 5만원까지 그린피 인하가 가능해진 셈이다.
충청과 강원, 영남, 호남 지역의 골프장들은 실제 최소 2만30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그린피를 내렸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화순의 클럽 900은 1일부터 주중과 주말 가리지 않고 회원은 3만원, 비회원은 3만5천원씩 그린피를 내렸다.
순천 파인힐스클럽도 주중과 일요일에는 2만5천원을,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3만원씩 그린피를 내렸다.
레이크힐스 순천CC는 평일과 주말 회원은 2만3천원, 비회원은 3만원씩 그린피를 내려 받기로 했다.
나주 골드레이크CC의 그린피도 평일과 주말 똑같이 회원 2만3천원, 비회원 3만2천원씩 인하됐다.
남광주CC도 평일 회원은 3만1천원, 비회원 3만원,주말 회원은 3만원. 비회원은 3만5천을 내렸다.
함평 다이너스티도 평일ㆍ주말 회원 2만3천원, 비회원 2만5천원을 각각 내렸다.
그 밖의 광주CC, 승주CC.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도 그린피를 내렸다.
이번 그린피 인하조치에 따라 비회원의 경우 주중엔 9만5천∼11만5천원, 주말엔 14만5천∼18만원선의 그린피를 부담하면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전남지역 골프장은 주말 그린피 '20만원대 시대'를 마감, 전국 골퍼들로부터 더욱 큰 인기를 모으고있어 전남으로 '골프관광' 마케팅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남지역 회원제 골프장들의 그린피 인하 조치는 퍼블릭 코스와 거의 비슷한 그린피 수준에 육박, 또 다른 고민거리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제와 퍼블릭 코스 차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과 더불어 골퍼들의 불만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묘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남 순천의 김헌수 파인힐스골프장 사장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씩 그린피를 내려서 받고 있다"면서 "팀당 10만원 가량의 그린피 인하로 평소보다 10% 이상 내장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퍼블릭골프장과 제주지역골프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싼 그린피로 경쟁력을 유지했던 퍼블릭골프장들은 "회원제와 퍼블릭의 차이가 없어져 사실상 경쟁력이 상실됐다"면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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