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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례문에 국화향기 가득한 함평 국화축제~~와~~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8. 11. 7. 09:20

     

     "숭례문"에 국화가 활짝 펴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함평국화축제는 오는 23일까지 함평군 대동면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이 숭례문은 국화축제의 최대의 하일라이트다.

     

     

     

     

     

      온 산하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차창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구경하면서 나비의 고장 함평으로 달렸다.
     
     함평하면 먼저 나비를 연상케한다. 또한 깊어가는 가을엔 국화를 빼놓을 수 가 없다. 요즘 함평에는 국화향기가 가득하다. 

     국화를 비롯한 각종 가을꽃들의 그윽한 향기 속에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지역, 고고하게 피어나는 국화향기 따라 훨훨 날으는 나비, 국화와 나비가 어우러진 가을날의 향연,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함평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자연생태공원에서 오는 23일까지 국화향과 나비가 함께 어우러진 가을날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날 국화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기획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준비해 놓았다.

      축제장의 수만여평에 흐트러지게 활짝핀 국화향기가 관광객들의 코끝을 간지럽히게 하고있다. 관광객들마다 끝없이 펼쳐진 국화를 보면서 저절로 탄성을 하고있다.
    지금 관광객들이 북적되고있다. 

      온 가족이 손을 잡고 친환경 생태관광의 메카 함평으로 떠나 나비와 곤충, 우리꽃 등 체험학습과 그윽한 국화꽃 향기에 취해 보면서 깊어가는 그윽한 가을 향취에 빠져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울창한 숲과 만발한 꽃들 사이로 각양각색의 나비들이 춤을 추는 이곳은 함평군 대동면 일대 자연생태공원.
    아이들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온 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가을빛 물씬 풍기는 대동호를 배경으로 자리 잡은 생태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광활한 면적의 수채화빛 국화꽃 물결, 국화로 만든 대형 기획작품 등 국화를 소재로 한 명품 가을축제다.

      횟수로 다섯번째를 맞고 있는 이번 국향대전은 숭례문, 만리장성 등 대형 기획 작품 확대 전시, 생태공원 전체 공간을 활용한 국화작품 전시, 국화 들녘의 대형 곤충 형상 연출 등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1,300㎡ 규모의 국화작품전시관에는 국화분재, 현애작, 다륜대작, 입국다간작, 복조작 등 총 700 여 점에 이르는 수준 높은 국화작품이 전시돼 황홀경을 연출하며,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여 길러온 250 점의 국화 분재와 곤충 모형작품 등이 국화분재 전시관과 특수분재 전시관 등지에 특별 전시되고있다.

      또 매표소 입구 공원 진입로 양 도로변에는 400m에 이르는 국화  만리장성 길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있다.

     행사장 곳곳에 자리잡은 마법의 성, 첨성대, 에펠탑, 피사의 사탑, 피라미드, 거북선 등 의 세계 풍물기행 국화작품들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공원 분수대 앞에는 지난 2월 화재로 전소된 국보 1호 숭례문을 1/2 크기로 재현한 국화조형물이 전시돼 국향대전 최고의 화제작이다. 웅장하게 세워진 숭례문 전체의 건물에  국화가 만발해  관광을 나선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바고있다. 이번 국향축제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작품이다.

       또 대동호 주변에는 국화분재와 단풍나무, 소나무, 야생화, 열매식물 등으로 만든 가을 금강산인 풍악산 국화산경이 만들어졌고 ,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국화작품 지도로 배우는 국화 한국사도 볼 수 있다.  

      공원 진입부 9만 3,000㎡의 면적에는 형형색색의 국화가 만개해 광활한 수채화 빛 국화들녘을 연출하게 되며 딱정벌레와 나비 등 대형 곤충 이미지가 국화밭 속에 연출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있다.

      나비ㆍ곤충표본전시관에서는 국내ㆍ외 나비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표본이 전시되며, 나비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과 함께 가을 벌레인 귀뚜라미, 메뚜기, 사마귀 등의 살아있는 곤충들의 생생한 모습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밤ㆍ고구마 구워먹기, 콩 볶아먹기 등 토속적인 가을 먹거리를 맛 보는 이색적인 체험 코너와 수수대 이용 공작물 만들기 등 가을의 정취와 옛 고향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등의 흥미로운 전통 민속놀이도 즐겨 볼만 하다.

      국화따기 체험, 국화차 시음회, 국화 관련 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국화 관련 체험행사와 함께 한국 춘란 화분 심기 및 분갈이 체험 등의 이색 행사도 열린다.
     오는  14일에는 제3회 향토음식 발굴 육성 경진대회가 곁들여진다.

      이와 함께 나비ㆍ국화 사진은 물론 2008 함평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와 자연생태공원 등 함평의 관광사진 전시회와 나비 작가 김현정의 그림 전시회도 열리며,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최고 인기를 끌었던 나비ㆍ곤충모형 관광열차도  2대로 확대 운영하고있다.

      이외에도 복분자 와인, 무화과 등 함평의 친환경 농ㆍ특산품 전시판매장과 나비 브랜드 나르다 기념품 판매장도 운영되며, 전통작물을 이용한 웰빙 무지개 가래떡국, 국화주, 국화막걸리, 한우생고기 등 가을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봄의 나비축제와 더불어 가을 명품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된 국화작품과 프로그램으로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면서 "가을날의 향연,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국화향 과 함평의 인정에 흠뻑 취하면서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맘껏 만들어 보실 것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가는길
    광주에서 무안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동함평 IC쪽으로나와 함평을 거쳐 이정표를 보고 자연생태공원으로 가면된다.
    서울방면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 함평IC로 나와 영광방면으로 오면된다.또한  KTX도 함평역에서 정차를 한다.

     

     

     

     

     

     

     

     

     

     

     

     왠 ~누드 여인상...

    가을꽃 국화를 주제로 명품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는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 현장에 여성을 상징하는 '이색' 조형물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국향대전이 열리는 자연생태공원에 누워있는 누드 여인상 잔디 조형물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압축 스티로폼 조형물 위에 양잔디를 입혀 가로 1m, 높이 1.6m, 길이 4m 규격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누워 있는 여인상 조형물도 포토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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