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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 참맛 ~자연산이 입에 쩍~~~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9. 2. 24. 09:42

     

     자연산 돔회

     푸짐한 반찬

     꿈틀거리는 낙지

     양태구이

     우럭구이

     호박찜

     가위바시,전복등

     자연산 석화~음 군침넘어가네..

     

     수재비 매운탕으로 시원하게 마무리하고...

     

     

     

    고흥 녹동 신항 "어촌회관"

     

    역시 남도의 맛은 싱싱함과  넉넉한 인심 그 자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남도를 찾고 있다. 푸른바다가 넘실되는 고흥 녹동 항에 도착했다. 바닷가의 신선한 갯냄새가 코를 자극, 입맛을 돋우게 한다.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싱싱한 '자연산 회' 이야기만 들어도 군침이 돈다.
     고흥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청정해역 다도해에 위치해 있어 연안 해역에서 채취한 감성돔, 우럭, 광어, 농어, 낙지등 다양한 활어와 김, 미역, 다시마, 고막 같은 수산물이 지역 특산물로  즐비하게 나온다.

     "바다의 참맛 그대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당이 있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 신항 앞에 자리 잡은 자연산의 싱싱함과 맛으로 소문난 "어촌회관 횟집"
      부두 일대에 있는 크고 작은 식당들은 외지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탓인지 언제나 떠들썩한 분위기가 넘친다.

      이들 공간은 호젓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연인이나 조용함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기에 좋은 곳이다. 전망 좋은 식탁, 아기자기한 실내 장식, 위생적인 주방시설, 넓고 쾌적한 주차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어촌회관은 녹동 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가진 좌석이 배치되여있어 관광객들에게 더욱더 인기가 있다.
     
     창가 좌석에 앉아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면서 여객터미널 안에 정박 중인 카페리와 화물이 이동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뿐만 아니라 싱싱한 자연산 회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 녹동인근 앞바다는 국내에 몇 군데 남지 않은 청정해역을 비롯해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고이 간직한 곳이다.
     
     어촌회관은 바로 이곳에서 잡은 뒤 직송해온 싱싱한 광어, 우럭, 농어 등 자연산을 음식 재료로 쓴다. 조리에 필요한 다른 재료까지 포함해 거의 자연산이란다.
    메뉴로는 광어회, 능성어. 농어회, 줄돔, 강성돔. 모듬회, 매운탕, 해물탕 등이 있는데 이중 겨울철 진미로 손꼽히는 자연산 돔회, 생선회가 나왔다.

     돔회다, 역시 자연산 회맛은 맛이 쫀득쫀득하고 담백한 뒷맛이 좋아 회를 아는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거기에 기본 반찬으로 석화,해삼,멍게,우럭,양태,호박찜,파전, 소라,가리비,키조개, 등 수십여 가지가 올라와 식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보기만해도 배가 불러 온다. 먹을 것이 많아 무엇부터 먼저 맛을 봐야할지 모를 정도다. 각종 맛있는 회와 밑반찬을 먹은 다음 매운탕이 나온다. 매운탕 밀가루로 만든 수제비 매운탕이다. 얼큰한 맛이 입안에서 지금도 감돈다.

     청정해역 녹동 앞바다에서 자연산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명희 주인장은 "15여 년 동안 싱싱한 회를 정성껏 요리를 해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면서 "손님들에게  최고의 맛은 물론 친절을 제일 우선순위로 생각하면서 영업을 한다"고 말한다. 또한 주방일을 도맡아서  하기 때문에 더욱더 음식 맛이 좋다고 자랑한다.
     
     이 식당은 지리적으로 신항 앞에 자리 잡고 있어 내ㆍ외부가 깔끔하다. 배를 타고 오가는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한명희 주인장은 "오염되지 않은 녹동 인근 앞바다 일대에서 잡은 자연산 회가 어떤 보약보다 낫다고 소문난 까닭인지 요즘 들어 관광객도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모듬회.광어,우럭 -5만원, 회덮밥-7천원,장어구이 3만원,장어탕-7천원,매운탕-2~5만원,백반-6천원. 예약문의=061-842-2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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