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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엑스포공원, 통합요금 매표방식으로 3월1일 재개장함평 2011. 2. 26. 20:52
함평 엑스포공원 입장이 통합요금으로 적용 운영된다.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동절기 휴간기간을 끝내고 오는 3월1일부터 재개장하는 함평엑스포공원 입장요금 체계를 기존의 전시관별 개별요금에서 공원입구 통합요금으로 매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원 야외시설 이용 뿐 아니라 나비․곤충생태관, 황금박쥐생태관, 다육식물관, 분재체험전시관 등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요금은 어른 개인의 경우 5,000원이며 청소년․군인, 어린이․65세 이상, 유치원생은 각각 3,500원, 2,500원, 1,500원으로 운영된다.
또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는 어른권 3,400원, 청소년․군인 2,400원, 어린이․65세 이상 1,700원, 유치원생 1,000원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동절기 휴간기관 동안 기존의 농업의 세계관을 분재 전시 및 분재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분재체험전시관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울타리용 나무식재 및 펜스 설치, 북문 매표소 설치 등 재개장을 위한 준비작업도 마무리해 가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원 무료입장으로 인한 입장료 수입 감소를 해소하고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요금제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특히 현재 모집 중에 있는 엑스포공원 연간회원에 가입하시면 큰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남일보/노해섭 기자 nogar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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