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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 매주 시가지 환경정화 실시~ 주민들 큰 호응함평 2011. 2. 25. 09:59
함평경찰서(서장 김치중) 직원들이 매주 1회씩 함평군내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김치중 함평 경찰서장 취임 후 매주 1회씩 함평읍 소재지에서 직원 60여명과 함께 함평군 관내 깨끗한 길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길거리 청소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정가에 훈훈한 미담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함평경찰서 직원들이 일과시간 전에 길거리 청소봉사활동을 선도적으로 전개한 이후, 현재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새마을 협의회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기관. 단체별로 요일을 정해 적극적으로 거리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
주민 조영남씨는 “경찰서 직원들이 지역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하기위해 선도적으로 시가지 정화활동 이후 무질서하던 주·정차 질서도 바로잡혔다.”면서 “또한 지역 주민들의 법질서 의식도 몰라보게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치중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각 면을 돌면서 지역민들을 상대로 범죄 및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함평군 내에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지난해보다 15.2% 감소, 교통사고 사상자도 17.3% 감소시키는 성과로 이어졌다또한 함평경찰서는 매주 칭찬릴레이를 잘하는 경찰관을 1명씩 선정해 격려하고 있어 경찰직원들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치중 함평경찰서장은 “ 지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주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치안을 펼쳐 주민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 외에 공감받는 치안시책을 적극 발굴, 지역주민과 소통과 화합, 그리고 깨끗하고 안전한 함평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부권본부/함평=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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