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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함평천지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박차함평 2011. 3. 16. 17:29
16일 전남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친환경축산 대토론회에서 안병호 함평군수(왼쪽에서 두번째)는 함평천지한우 명품화를 위한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무원, 학계, 축산농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의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안병호 함평군수는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전국 제일의 명품 함평천지한우의 브랜드를 육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전남권역에 브랜드육 경매기능을 갖춘 브랜드 축산물 가공 유통센터를 유치할 것”을 건의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국내산 축산물의 높은 선호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축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이 균일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종축을 통일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산의 규모화와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우량 암소 핵군농가 지원 육성, 함평천지한우 고급육 회원 농가 육성 등을 추진하여, 고품질의 안전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부응하고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명품화에 나설 방침이다
광남일보/노해섭 기자 nogar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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