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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공원 방문한 유영숙 환경부 장관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11. 10. 9. 13:49
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지난 8일 함평자연생태공원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방문 한 유영숙 환경부장관 일행과 김규준 함평군 기획감사실장, 이광우 자연생태공원 소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공원입구에서 나비날리기 행사와 기념촬영을 한 뒤 공원을 둘러 보았다.
이광우 함평자연생태공원 소장의 안내로 펼쳐진 유 장관일행은 가을꽃과 시설물을 보면서 초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을 둘러본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 청명한 가을 날씨와 선선한 가을바람이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이 너무 아름답다”며 “산책로 마련된 이색 포토 존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하면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천지난만한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함평군에서 아름다운 풍난과 왕골베게 등 깜짝 선물을 준비해 놓자 유 장관 일행은 감사의 표시와 함께 관계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곳 자연생태공원은 함평 체험관광 시발점이다. 함평읍에서 영광 방면 10km 지점인 대동면 운 교리에 위치한 공원은 66만㎡의 공간에 8개의 온실, 야외식물원, 반달곰사육장, 산 삼밭, 전망대 등을 갖췄다.
공원 팔각정 모양의 2층 전망대에 오르면 공원은 물론 ‘함평천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 ‘땅에는 꽃과 난초’, ‘물속에는 물고기’가 어우러지는 테마별 관람공간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공원 오른쪽에 자리 잡은 반달가슴곰관찰원에서는 지리산 반달곰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
대동호 가운데는 실물 30분의 1 크기의 ‘독도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TV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집 후토스’ 촬영장도 있다. 주변 청소년야영장에는 캠핑용 트레일러 10대가 설치돼 있다. 봄에는 대한민국 난(蘭)대전, 늦가을에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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