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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5일시장... 설 대목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제수용품을 사기위해 줄을 서고있다...
겨울비가 연일 내렸다. 겨울비를 가르며 황량한 겨울들녘을 지날때 더욱더 한 겨울의 스산함이 느껴온다. 세찬 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불어닥쳐온다. 남도 답사 1번지로 꼽히는 강진으로 향했다. 이맘때면 강진만의 겨울은 `백조의 호수'를 를 연상케 할 만큼 고니떼들이 온다. 강진만에는 큰고니떼 말..
다도해 청정해역인 전남 강진만을 찾은 겨울진객(珍客) 고니(천연기념물 201호) 수십마리가 매서운 한파에 먹이사냥을 포기한 채 잔뜩 움츠러 든 채 개펄위에서 추위를 이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