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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호 호수 생태원...체험학습장 각광...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7. 6. 2. 14:53

                                                                                                                     광주호와 무등산...

     광주호 호수 생태원....

    어머니 품 같은 진산 무등산이 감싸고 있다.

     

    생태체험장으로 인기....

    강바람이 불어와 시원한 여름에도 무더위가 싹~~~

     

    계절에 따라 야생화 활짝펴...관광객 발길 붙잡아... 

     

     

     초여름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힌다.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날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광주호 호수 생태원에 들렸다.
    생태원입구 들어서자 개나리옷을 입고 소풍나온 유치원생들이 고목나무 그늘에 앉아서 재잘되고 있다. 생태원안에서는 “선생님 이 꽃이 뭐어요, 음∼이 꽃은 토기풀”이란다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곳 생태원은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가족단위와 어린이들이 많이 찾고있다. 
     무등산과 식영정 앞에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하고 푸른 물이 넘실대는 광주댐이 보인다. 뜨거운 여름 무등산 등 확 트인 자연풍경과 가사문학권을 끼고 옛 선비들의 풍류가 흠뻑 젖어있는 광주호 인근에 자리한 `호수생태원'을 찾아 편안하고 한가로운 나들이를 하면서 재충전 하기에 안성맞춤 될것같습니다. 이번주에 가족들의 손을 잡고 한번 들려보시지요.
     봄철에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웨딩포토 장소로 인기가 높고,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광주호에서 불어오는 시원스런 바람을 맛보기 위해 찾는 시민들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렇듯 호수생태원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인근에 무등산과 식영정 등의 가사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광주호의 시원한 바람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총 5만6천여평의 부지에 소나무와 회화나무 등 60종 6만5천여 그루의 수목과 할미꽃, 수국 등 야생화 68종 18만7천여본의 초화류가 심어져 있어 철따라 피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로 장관을 이루는 등 자연관찰을 위한 최적지이다.
     요즘에는 순백의 찔래꽃이 활짝펴 그 향기가 코를 자극해 이곳을 찾아오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있다. 또한 각종 야생화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야생화단지를 연상케하고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

    관찰데크 걸으면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빛고을 광주의 진산 무등산 자락 광주호 주변에 조성된 `호수생태원'이’광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소쇄원, 환벽당, 취가정, 독수정 등 조선시대 사림·정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가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는 광주호 상류에 조성된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2004년 10월에 착공해 1년 4개월여의 공사 끝에 총 5만6천여 평의 부지에 야생초 화원, 습지식물원, 조류관찰대 등 문학·자연·호수가 잘 어우러지는 친환경 복합 테마공원으로 개장됐다.
     댐 길이 505m규모의 광주호 상류에 조성된 호수생태원은 때죽나무, 모과나무, 벽오동, 단풍나무 등 모두 3천여 그루의 나무와 진달래, 개나리, 자산홍, 장미, 철쭉, 수국 등 형형색색의 야생화 17만 본이 심어진 테마별 꽃단지와 부엽식물원, 수변부 관찰테크, 암석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최근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광주호를 자연스럽게 조망할 수 있도록 3층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해 늪지에서 서식하는 각종 새들이 실제로 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하고 수생식물원, 갈대숲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이 곳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요즘 레저·여가문화 확산 등에 따른 가족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진입로 정리, 주차장은 물론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 쉼터공간을 대폭 확충했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목재계단으로 조성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웨딩포토 촬영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 생태원은 광주시민은 물론 외지관람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원의 모든 관람시설과 주차장 등을 당분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자연생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있다.
     넉넉한 호수의 풍경과 함께 가사문학권을 끼고 옛 선비들의 풍류를 전해주는 광주호 주변 `호수생태공원'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이자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요즘 호수생태공원에는 평일 하루 평균 5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3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여유롭고 풍요로운 자연을 한껏 즐기고 있다.

     

     

     

     

     

     

     

     

     

     평일에는 주로 유치원생과 학생들이 동식물의 서식 등 자연학습을 위해 찾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광주호 생태공원은 주변 시가문화권과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광주관광의 핵심 인프라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호수생태공원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어등산 관광단지 등 관광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광주를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호수생태원은 무등산에 자생하는 야생화 17만본이 심어진 자연관찰학습장과 광주호주변의 자연생태계를 관찰 할 수 있는 나무산책로와 관찰대, 그리고 주변 메타세코이아 수림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호수전체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볼거리다.
    또 호수생태공원 주변은 우리나라 국문학도들의 필수 코스인 가사문학관,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의 산실인 식영정과 환벽당 그리고 김덕령 장군의 넋이 깃든 취가정, 조선 중기 원림건축의 백미인 소쇄원 등 옛 선비들의 풍류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천남성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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