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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 생활유물전시관-장수풍뎅이 하늘로 올라가네요.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7. 5. 31. 15:41

     

     

     함평하면 당연히 나비를 연상케한다. 요즘 함평군에서는 “2008년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준비하기위해 여기저기서 기계소리가 요란하다.
     함평군에서는 최근에 우리 조상들이 사용한 생활용품 및 전통 농기구 등 439종 1천 225점을 관찰할 수 있는 생활유물전시관을 열었다.
     나산면 이문리의 이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250평규모로 신축한 뒤 내부 인테리어 작업 및 체계적인 배치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생활 유물전시관은 전체 형상을 호박모형으로 설계하고 그 위에 장수풍뎅이가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 친환경 생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푸른잔디와 호박에 올려진 장수풍뎅이가 눈을 압도한다. 전시관 건물을 처음보는 아이들은 신기하듯이 쳐다보면서 “어∼장수풍뎅이가 기어 올라간다”고 말하면서 환하게 웃는다. 참으로 잘만들어 놓았다고 같이 나들이 나온 부모들이 말을 건낸다.
     자∼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계곡도 좋겠지만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생활용품을 구경하고 옛날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온 가족이 손을 잡고 함평군 나산면에 자리잡은 생활유물 전시관으로 떠나보실까요. 이곳은 어린이들의 학습장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 전시장에는 쟁기와 가래, 따비, 고무래 등 다양한 농기구를 볼 수 있고 사냥과 고기잡이에 사용된 전통 어구 등과 물레와 얼레 등 길쌈도구, 공예품 등 생업과 관련된 다양한 도구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혼례와 제례 등 의례용구, 전통 놀이기구 및 악기, 문방사우, 마구와 무기, 해시계 등 우리 민족의 생활에서 사용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을 방문하면 자라는 학생들은 선조들의 삶과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어른들은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 생활유물전시관 개관
    체계적인 유물 배치, 총 439종 1,225점 전시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아스팔트위에서는 아지랭이가 이글거리면서 피어오르고 도심은 숨이 막힐것 같은 기분이다.
    무더위속에 도심을 빠져나와 함평으로 달려갔다. 들녁에는 농민들이 트랙터를 이용해 모내기를 하느랴 분주한 모습이 보인다. 논 갈이하는 농부의 트렉터를 따라 황로떼들이 줄지여 먹이를 잡아먹고 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황로와 농부의 트렉터가 한가롭게 보이지만은 농부의 마음은 어떻지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이렇게 농촌풍경을 구경하는 사이에 함평군 나산면 생활유물전시관앞에 도착했다.
     함평군 나산면 이문리 884-3번지 이문초등학교 폐교부지에 지상4층 지하1층(별동), 연면적 764.48㎡(231평) 규모로 생활유물전시관.
     푸른 잔듸위에 우뚝 서있는 유물전시관, 마치 장수풍뎅이가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이 든다. 입구에 들어서자 오른쪽 편에 자동관람 발매권에서 발매를 하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전시관 1층에는 조상들이 신분에 따라 입었던 복식과 관모,신발을 비롯, 옷을 짓고 수선하는데 쓰인 침선구, 장신구등 의류 및 식생활 도구, 건물 내외부에 놓아두었던 각종 용구, 건축도구등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도구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통로에는 그물을 쳐 놓아 마치 하나의 작품을 연상케한다.
    전시관 2층에는 농사일을 할 때 사용했던 쟁기와 가래, 따비, 고무래등 다양한 농기구를 볼 수 있고 사냥과 고기잡이에 사용된 전통 어구등과 물레와 얼레등 길쌈도구, 공예품등 생업과 관련된 다양한 도구들이 전돼 시선을 압도한다.
     전시관 3층에는 혼례와 제례등 의례용구, 전통 놀이기구 및 악기, 문방사우, 마구와 무기, 해시계등 우리 민족의 생활에서 사용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함평생활유물 전시관은 자라는 학생들은 선조들의 삶과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어른들은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볼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것으로 기대된다.
    개관한지 얼마 안되였지만 유치원에서 부터 학교단체, 일반인들이 줄지어 관람을 하고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있다.
    주로 평일에는 학생들이 관람하는 편이고 주말에는 가족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이곳 전시관 옥상을 구경할수있는데 가족들이 많이오는 주말에만 문을 연다는 것이다. 전시장 옥상에 올라가면 주변 풍경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장안에 진열된 물건들을 1년에 한두차례정도 교환해서 전시도 한다는 것이다.
     금년 함평나비축제도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0만평의 유채꽃과 24만평의 자운영꽃을 배경으로 전국유일하게 나비를 주제로 펼쳐지는 함평나비대축제는 6회까지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줄을 이었고 3회연속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매우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친환경 생태를 체험하면서 배우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쾌적한 농촌 어메니티가 가미된 함평나비대축제! 이 축제를 통하여 어린이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어른에게는 추억과 동심의 세계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열릴 예정이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2008년 나비와 곤충 엑스포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나비와 곤충이 축제에서 머물지 않고 산업화, 세계화를 이뤄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 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개장한 생활유물전시관은 어린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심어주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공휴일은 7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관람자들이 유의할것도 있다. 전시관 촬영, 조사등은 사전동의를 얻어야 하고 , 전시관내에서 전시물 훼손시에는 변상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장애인 및 그와 동행하는 보호자 1인, 장기복무 제대군인 , 공무수행자, 4세이하(유치원생 제외)의 어린이, 증명서를 소지한 65세이상 경로자, 주민등록상 함평군에 주소를 둔 사람은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어른이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이다.
    문의=문화관광과 관광개발담당 061-320-3254, 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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