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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프리미엄 호평 쌀" 인기 짱....강진 농협농협 2008. 9. 16. 08:41
블루오션 현장을 찾아서 ~강진 '프리미엄 호평' 쌀 인기
강진농협 ~프리미엄 호평' 쌀 명품 자리매김
기사입력 2008-09-16 08:12 노해섭 nogary@gwangnam.co.kr김근진 강진농협 조합장
강진 '프리미엄 호평'쌀, 이번 추석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햅쌀은 농협 RPC에서 지역 농가로부터 최고가로 구입해 지역 농협을 통해 전량 판매(10kg 3만원)되고 있다.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이 '프리미엄 호평' 쌀을 출시한 지 불과 4년 만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점을 인정받아 '제1회광남농협대상' 재배생산부문 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익어가는 강진 프리미엄 호평 쌀
강진농협의 '프리미엄 호평'은 2006년 상품으로 나온 지 1년 만에 내로라하는 전국 유명브랜드 쌀을 제치고 '전국 12대 브랜드쌀'에 뽑혀 타 조합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해에도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3회 연속 수상을 넘보고 있다. 강진농협은 올해는 기필코 '러브미(LOVE米)' 마크를 획득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프리미엄 호평 이 짧은 기간에 명품 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군농업기술센터ㆍ강진농협ㆍ농업인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기에 가능했다. 우선 품종은 지역에 적합한 '호평'으로 단일화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매뉴얼을 보급하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생산지도를 펼쳤다.
강진농협 주부봉사단
강진농협은 산물벼 송풍건조, 15℃ 이하 저온보관, 완전미 가공 등 수확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연중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행정기관과 농협의 방침을 믿고 따르며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했다.
프리미엄 호평 쌀은 전국 12대 브랜드쌀에 2년 연속 뽑히면서 매출도 매년 급신장하고 있다. 2006년 15억원에 머무르던 매출액이 지난해 24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35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농가 주부봉사단
프리미엄 호평 쌀 외에도 강진농협이 자랑하는 것은 파머스마켓. 이는 농산물 판매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145억원을 넘었다. 농수축산물 판매비중도 60%를 넘는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사업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완도ㆍ장흥ㆍ강진 3개군 초ㆍ중ㆍ고교 55곳에 21억원어치를 납품했다.
게다가 전남도 시범운영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올해 매출은 25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강진농협은 또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 틈새 소득작목을 농가에 보급해 가시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2006년부터 소득작목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딸기 고설양액재배ㆍ조경수ㆍ복분자를 농가에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25농가와 참깨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부녀회봉사단
강진농협 임직원들은 양호한 경영실적에도 자발적으로 5년째 임금을 동결하고 최근 2년간 시간 외 수당을 반납, 이를 농업인 환원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들이 유가 급등 및 농자재값 인상으로 겪는 어려움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누자는 취지에서다.
김근진 조합장은 "지난해 매출 총 이익 가운데 62%를 경제사업에서 올렸다"며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해 명품쌀을 육성하고 틈새 소득작목을 보급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녀회 봉사단
김 조합장은 "강진군의 전체 햅쌀 재배면적 660ha에서 예상되는 생산량이 4천300t으로 30억원의 실질적인 농가소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진군 도암면 햅쌀단지에서 생산되는 햅쌀은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수확작업(현재 60%)은 물론 농협 RPC 공장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올해는 자연재해가 없고 일조량이 많아 병해충 피해를 받지 않은데다 병해충이 발생되기 전의 수확으로 매년 부담했던 영농비 부담을 대폭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일시에 소요되는 노동력의 분산과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 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햅쌀 소비촉진을 위해 강진군청 구내식당에서 300여 공직자로 하여금 햅쌀의 우수성을 직접 맛으로 느낄 수 있는 시식회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부녀회봉사단
강진군은 햅쌀 재배사업이 생산시기의 차별화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쌀 수급 조절을 통한 시장 가격의 안정을 가져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최근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식료품 가격 인상과 시중 원료곡물 수급 불안으로 햅쌀 가격이 높게 거래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햅쌀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해 고소득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
끝으로 김 조합장은 "올 목표는 조합원과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신규소득작목(딸기, 복분자, 조경수)을 육성과 함께 조합원들의 가족묘지를 조성, 전 조합원들의 문패달아주기 사업을 펼칠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브랜드 쌀 만들기 수상경력
우수 미곡종합처리장으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3회 수상.
◆ 1997. 05. 미곡처리장 경영대상 수상(전국 최우수) - 농림부 장관표창
◆ 2003. 12. 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 농림부 장관표창
◆ 2004. 12. 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 농림부 장관표창
◆ 2006. 10. 전국 12대 우수브랜드 수상 - 한국소비자단체 주관, 농림부 후원
◆ 2007. 10. 전국 12대 우수브랜드 수상 - 한국소비자단체 주관, 농림부 후원
◆ 2008. 3. "전남쌀 BEST-10" 선정" RPC 계약재배쌀(프리리엄 호평) 전남도청, 소비단체주관
◆2008. 8. 광남일보 농협대상 재배생산부문 대상'농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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